음악만 들으니까 이게 뭔가 싶더니 동영상을 보니까 이해가 갈 지도..
내가 처음 음악만 들을 때는 그리 중독성이 크지는 않았다. 입에 달라 붙었을 때는 뮤비를 보고 나서 부터였는데 아마 동영상이랑 역시 매치가 맞았기 때문에 중독성이 보다 컸을 것이리라..
알랑가몰라해 였나? 그리고 마리아~(말이야) 부분이 4번 씩 반복 그리고 잠깐 쉬어주는 타임과 함께 마더빠더 젠틀맨 으로 쉽사리 이해가 갔달까 몇번 밖에 안들었는데 가사 부분을 몰라도 리듬 부분을 타고서 적당히 웅얼거리다보면 어느새 3분이라는 곡 타임을 단번에 부를 수 있을 정도.
최근에 음악을 안들어서 잘 모르겠지만 젠틀맨이 중독성도 중독성이지만 여태껏 들은 음악 중 가장 쉽게 외웠다는 것에 딱히 할 말이 없고 접근성에 탁월하다고 밖에 말할 길이 없다.
착각이기 이전에 표현이야 그러려니 하더라도 노홍철의 거울 뒤편에 강남스타일이랑 똑같이 저질댄스를 춘 건 조금 아쉽지 않나 그리고 단순히 허리를 흔드는 부분이 나쁘지는 않은데 기억은 안나는데 다른 거랑 비슷해서 또 아쉽다고나 할까;;
네이버 실시간 검색 1위에 떴다. 정확히는 시건방춤 이었나보다.
기자 회견을 통해서 시건방 춤을 포인트 안무로 내세웠다고 했는데 국내 입장? 나 자신의 입장에서만 바라보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쉽다고 생각했으나 되려 외국에서 바라봐 생각하면 이러한 춤이 없다고 생각할 때 과연 어떻게 비춰질 진 나도 잘 모르겠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참신함이 떨어진다는 부분이 몇몇 사람들에게도 나온 만큼 이에 대해서는 무엇을 더 말할 게 있나?
여태껏 강남스타일이 뜨기 이전의 싸이에 대해 자세히 몰라(정확히는 표현하는 뮤비) 솔직히 현 젠틀맨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지 모르겠다.
지난번 강남스타일이 뜬 후 다른 싸이의 곡이 하나 뜬 게 있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지만; 강남스타일이랑은 비슷하지만 뮤비 부분에서 꽤나 차이를 보였었던 것 같다. 다른 뮤비를 보지 않고서 내가 이렇게 말한다는 건 아이러니 하지만 이번에 해외 진출하고서 부터 뮤비가 점점 파격적인 모습으로 변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랄까..
강남스타일에 비해 못하면 못했다고 볼 수 있지만 그건 아마 시건방 춤에 대한 부분이 컸기 때문이라 생각해보는데 강남스타일의 말춤에 비하면 확실히 떨어지는 만큼 제외한다 쳐도 그 외에 부분에서 집어보자면 오히려 더 튀었다면 튀었지 못했다고는 생각은 그리 들지 않는다.
다시 정리하자면 K-POP에 접근하지 않았던 외국인들이 이 춤을 접하게 된다면 역시 말춤에 비해 아쉬우리라 생각되나 쉽사리 떨쳐내지는 못하지 않을까?
뭐 계속 진행하자면 그런 부분을 제외하고서도 나한테는 몰라도 다른 분들한테는 재미성도 강남 스타일에 비해서 크게 떨어져 보이지도 않는 것 같고, 착각이 아니라면 강남스타일과 마찬가지로 비판하는 부분이 재미를 위한 장면으로 뒤덮어져 쉽사리 부각되지는 않았었으나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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