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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900S에 트랜샌드SSD(128GB)장착기 및 스트랩위치바꾸기 및 간략사용기

이 글은 저가 쓴게 아닙니다.. 출처 당연 ㅎㅎ.

900이에 SSD 결국에는 달아 주었습니다. 분해야 며칠전에 기억을 더듬어서 떨리는 심정을 가다듬고 성급하게 달려들었습니다.

 

제가 구입을 SSD 다소 저렴한 트랜샌드사의 TS128GSSD25S-M이라는 128GB짜리였습니다. 사실 구입전 젤로 걱정이 되었던 것은 과연 L900S에서 제대로 인식을 해줄까하는 기우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기우였습니다. 일반 하드와 별다른 차이가 없었습니다.

 

일단 받은 SSD 기본적인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먼저 FAT32 포맷을 해주었습니다.

 

분해후 장착 그리고 나서 케이스를 덮어주려는데….. 음… 닫히지가 않는 것입니다. 살펴보니 SSD 외형이 HDD와는 살짤 달랐습니다.

 

고민끝에 900 케이스를 살짝 손을 장착에 성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리커버리모드로 들어가 프로그램을 깔고 펌웨어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최초부팅을 하고 정상적으로 저의 L900S 동작을 하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처음에 저는 하드의 굼뜬 반응속도보다 얼마나 향상이 될까 하는 것에 기대를 가졌었습니다.

 

그러나…. 흑흑흑….. 그다지 속도에서는 급격한 향상을 맛볼 수가 없었습니다.

 

부팅속도도 20%정도(2~3) 감축효과와 기타 메뉴에서 이동시 20%정도의 속도향상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다만 종료시간은 엄청빠릅니다.(대략 6초정도만에 완전히 꺼져버립니다. 종료화면의 배경을 오래 감상하고 싶은데 불과 1초도 안되는 사이에 지나가 버리니… 오히려 종료화면의 배경을 오래 감상하고 싶더라구요)

 

하지만 확실히 체감향상은 느낄 수가 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동영상 재생시 구간이동을 할때에 확실히 예전 하드때보다는 빠르게 작동을 한다는 것을 느낄 있을 정도였습니다. 재생시 탐색이동을 할때 하드때처럼 간혹가다가 한참이나 읽어대는 경우는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  테스트삼아 계속 탐색버튼을 작동시켜보았는데 버튼을 누르는 즉각즉각 반응을 줍니다. 그리고 대여섯번에 한번꼴로 오래 읽는데 그것도 3초정도밖에는 걸리지 않습니다.

 

기타 음악파일이나 사진파일 그리고 텍스트파일을 불러오는 속도에도 향상이 있었습니다.

 

확실히  SSD 속도를 L900S 다빈치칩이 따라오지를 못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빈치칩의 클럭이 높았었더라면 확실한 체감 향상을 느낄 수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처음에는 이러한 조작속도에 대해서만 기대를 했었는데 사용을 해보니  SSD 무소음 무진동이 주는 효과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하드일때는 동영상을 재생시 주기적으로 하드가 돌아가야하기 때문에 하드가 작동이 될때에는 다소의 소음과 기계적인 진동을 느꼈었습니다. 하지만 SSD 달고나서는….. 그저 작동상태를 알리는 LED램프는 깜빡일 뿐입니다.

 

여기에 보너스로 체감무게가 주는 것을 수가 있었습니다. 교체를 하면서 하드와 SSD 무게를 재보니 대략 SSD 절반정도의 무게였습니다. 380g에서 330g으로 줄더군요. 무게가 줄고 이렇게 무소음 무진동이 되니 휴대할때 전혀 걱정이 되지를 않습니다.

 

거기다가 전력사용에 있어서도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 테스트는 해보지를 못했지만 기본보다 1시간 가까이는 충분히 사용시간이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낙관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이모든 장단점에도 불구하고 가장 결정적인 단점은 바로 머니더군요.

 

언제나 SSD 가격이 하드의 가격에 근접하게 될런지…. 하여간 저는 당분간 지름신을 자제하렵니다.

 

아참… 그리고 하드를 교체하는 기회에 스트랩의 위치를 바꾸기 위한 작업도 같이 단행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스트랩이 왼쪽에 달려있다보니 사용을 하기에 너무나 불편을 하더군요. 그래서 오른쪽으로 옮기는 작업의 결과……

 

멋지게 성공을 하였습니다. 이에 관련 사진을 올려봅니다.



이로써 저의 L900S업그레이드 작업은 완전히 종료를 합니다.

 

헉… 아니군요… 가장 중요한 액정보호필름을 기다리고 있는데… 가격이 저렴한 놈을 옥양에서 우편으로 주문을 했는데 벌써 11일째 아직 도착을 않더라구요. 하루이틀만 기다려보다가 그냥 택배주문을 다시 해야할 같아요. 빨리 보호필름을 붙여줘야 제대로 L900S 거칠게 다뤄 줄텐데 말이죠.

 

하여간 L900S 자연사를 하는 그날까지 아니 죽더라도 다시 살려내어 오래오래 사용을 하겠습니다.

 

머니걱정이 없으신분은 SSD 교체를 하시면 분명 만족감을 느끼실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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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머니 걱정 없으신 분들만 권장 ㅋㅋ;; // 진짜 이거 보고 ㅎㄷㄷ 하네요..
값이 얼마나 나갈지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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