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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리뷰/게임 0 ㅠ0

미친듯이 달려라!! 내가 달리는 곳이 길이다?!, 프리잭(Free Jack) OBT 리뷰

분류 : Review - Online Game - Casual Extreme Sport Racing
                                                ?.. 캐주얼 익스트림 스포츠 레이싱

- 작은 스샷이 있을 경우 클릭을 할시 확대가 됩니다.
- 'More+' 는 꼭 필요한 내용은 아니며 부수적인 추가 내용 입니다.
- 운영의 불안정으로 인하여 동영상 상태에 끊김이 있습니다. 이는 대체로 초반 부분에서 일어나며 뒷부분은 그나마 양호 합니다.
- 동영상 화질은 하단 우측에 720p를 누르시면 보다 깔끔한 화질로 보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무아유지향 입니다.
이번에는 '테런보다 재미없으면 기타 등등을 쏜다!' 프리잭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뭐 각자만의 재미가 쏠쏠히 있기 때문에 이거 잼다 저거 보다 더 잼없다 등 비교하기는 쉽지 않겠지만요. 으음.. 나름 뭐 재밌긴하지만..

 '테런 보다 재미 없으면 모바일 문상 천원, 재미 있으면 프리잭 캐시 2천원 준다'면서 열심히 홍보하고 있는 프리잭! 서로 달리기 라는 같은 장르의 게임인 만큼 이런 부분에서 사람을 유도를 하고 궁금증을 유발 시키는 프리잭 입니다. 이번에 OBT를 진행하면서 사람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보여줄 건지 나름 기대가 되는 게임이군요. 지스타에서 해봤지만 정말 잠깐 해본거라 여러모로 아쉬웠으며 또한 역시 승부욕을 자극 하는 게임이랄까요?

 이 게임은 현재 총 33개국에 수출 계약을 성공한 게임 입니다. 그만큼 꽤나 인기나 가능성을 봤을 때 컸다?.. 라고도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공감 될 만한 프랑스의 프리러닝(피쿠르, 야마카시) 액션을 대상으로 처음 부터 글로벌 시장을 노렸던 만큼 그에 따라 준비하여 맞췄기에 잘 이루어 내지 않았나 생각 해 봅니다. 게임을 하면서 애니메이션 '에어 ???'(이름 까먹음 ㅠㅠ) 하고 전혀 다르지만 역시 야마카시로 단련한 '미러스 엣지' 가 생각나네요.

 테런은 어느정도 팔렸는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말하면 테런에 비교하면 컨텐츠 부분에서는 역시 OBT 인 만큼 떨어집니다.. 또한 일면만으로 봤을 때는 '기존에는 볼 수 없던 게임성과 색다른 소재의 프리잭' 이라고도 볼 수가 있겠지만 내부로 보면서 전체적인 개성만으로 봤을 경우 그냥 달리기 할 때 장애물을 넘고 미끄러지고 올라가고 끝..? 이라고 저는 평가를 내보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그만큼 컨텐츠 부분에서 많이 떨어진다는거죠. 뭐 그만큼 또 아쉽다 이 말이겠지만..



프리잭 ~ 프리러닝, 자세히 살펴 볼까요?
미친듯이 달려라!! 내가 달리는 곳이 길이다?! <- 는 오버고, 프리잭(Free Jack) 리뷰




* 프리잭, 튜토리얼과 각각 마다의 캐릭터 구성 모습은?


▲ 캐릭터 선택화면

스피드 (Speed)     : 최대 속도가 증가합니다.
민첩성 (Aglity)       : 속도를 약간 상승 시켜주며, 코너링과 밸런스 슬립의 속도가 상승합니다.
강인함 (Strength)  : MAX 부스터의 성능과 아이템 게이지의 획득량, 크리티컬 확률의 증가와 SP 소모량이 감소합니다.
테크닉 (Technic)  : 장애물 넘는 속도가 증가하며 퍼펙트 판정부분 범위가 증가, SP 게이지 획득률이 증가합니다.

SP : 스피드(부스터) 게이지 사용량 입니다.

이를 잘 보시고 캐릭터를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 라지만 나는 캐릭터를 봤지 ....

▲ 캐릭터를 설정하자! // 남캐를 선택하고 싶지만 나는 남자라서.. (???분의 말을 인용 ㅋㅋ)

캐릭터는 총 4개이며 캐릭터를 선택 하여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간단히(?) 외모와 의상 수정이 가능하며 또한 자신의 지역을 대표할(?) 엠블럼 선택이 가능합니다.
추후 엠블럼으로 나눠진 팀으로 경쟁하는 그런 구성이 짜여질 것 같네요.


▲ 세부 커스터마이징...;; 은 아니고 그래도 처음 설정에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인가 ㅋㅋ
.
 프리잭의 외모는 9가지의 얼굴형태와 (이는 눈 색깔도 동시에 바뀝니다) 3가지의 머리모양 (색은 각각 3개 씩) 그리고 피부색은 8가지로 표현을 하였습니다. 이는 캐릭터 마다 모양들이 제각각이며 추후에 캐시로 바꿀 수 있을진 모르겠으나 현재는 얼굴형태를 바꿀 수 없습니다. 다만 머리모양은 상점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상점에 관한 부분은 아래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프리잭의 의상은 상의, 하의, 신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부 5 가지 색깔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략 노랑, 초록, 빨강, 파랑, 흰색) 이는 모든 캐릭터에 통일 되어 있습니다. 머리 색깔과 옷의 색깔의 조합으로 나름 괜찮은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더군요. // 마음에는 안들지만 ㅋㅋ...ㅠㅠ

 프리잭의 엠블럼 시스템은 총 8가지로 이루어져 있지만 중앙의 클럽 이름 '프리잭' 을 제외한 7가지만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이 엠블럼은 각각 클럽의 이름 엠블럼이며 이 엠블럼을 선택하면 나중에 게임을 진행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선택한 엠블럼을 획득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어빌리티 카드라는 시스템에 이용되는데 능력자X 처럼 무기는 아니지만 선택할 경우 능력치를 향상 시켜주는 시스템 인데 추후에 설명을!!



▲ 처음 캐릭터 설정과 튜토리얼 화면

 튜토리얼 부분에서는 솔직히 상당히 실망했습니다. 게임을 계속 하게되면서 진정 이렇게 튜토리얼로 왜 만들었는지 까지 의문이 감돌더군요. 그만큼 게임을 함에 있어서 가장 기초 부분만을 가르쳐 주고, 나머지는 유저들이 알아서 다 밝혀내라 이 말 인것 같습니다.



 이 튜토리얼 (훈련모드) 는 진짜 솔직히 말해서 거의 의미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기초적인 부분만 훑어보시면서 또한 점프 하는 부분에서 퍼펙트 판정을 받기위해 여러모로 노력 하시는 게 좋습니다. 튜토리얼이나 게임을 하시게 되면 처음에는 넘어가는 구간(발판 // 점프구간)이 보이실텐데 나중에 레벨업을 하셔서 토끼 레벨이 되면 안보이게 되므로 퍼펙트 판정이 어렵습니다.


▲ 영상 보기를 지원한다!?

 이 게임은 장애물을 타이밍에 맞춰 잘 넘어야 하는 게임 입니다. 그래도 나름 세심하게 영상보기를 지원해주네요. 영상보기는 무시하고 도전하기로 영상을 보시지 않고 바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너무 간단해서 영상을 볼 필요 까지는... 개인적으로는 이런 튜토리얼 보다는 튜토리얼에 이용 가능한 맵을 만들어서 응용과 게임 하면서도 즐길 수 있는 그런 튜토리얼로 재구성 했으면 좋겠네요. 또한 중급 훈련모드를 추가한다거나..



 그리고 팁!! 이는 게임 시작 전에 나오는 로딩 팁 인데요. 이 외에도 더 있을진 모르겠으나.. 여하튼 좀 웃긴게 튜토리얼 보다 로딩 도중에 나오는 팁이 오히려 더 유용하다는 것! 이는 상당히 중요하며 실제로 자주 쓰입니다. 그래도 튜토리얼을 버리진 말구요 ㄷㄷ... 어쨌든 상당히 중요하다는 사실은 잊지 마시고 게임 하실분들은 팁이란 팁을 꼭 다 보시기 바립니다.
(갑자기 팁 사진이 바껴서 사진 아... 다시 찍기 귀차니즘.. 결국엔 다시 찍었지만 --;)





 솔직히 말해서 프리잭은 단순 일면만 보면 '테일즈 런너' 와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게임을 하다보면 '카트라이더' 와도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냥 대충 말해서 섞어놨거나? (아니면 나만의 착각이거나 ㄷㄷ // 생각해보니 두 게임 안한지도 오래됬네..) 이는 아래에서 보시면 아실지도...?;;;





* 프리잭, 로비화면과 옵션, 상점과 마이룸 관련 시스템을 살펴보자!


▲ 로비 화면

 모든 설정을 다 마치고 나면 나오는 로비 화면 입니다. 대충 햇갈리는 것들을 설명을 해보자면...

게임의 대전모드는 아이템/스피드전이며, 랩타임은 맵 타임어택, 훈련모드는 튜토리얼 입니다.
상점의 캐릭터는 마이룸의 캐릭터와 동일하며 이는 캐릭터를 선택하여 사용하거나 구입, 삭제가 가능합니다. 인테리어는 마이룸을 꾸밀 인테리어 소품들 입니다.
마이룸의 인벤토리는 치장(패션) 아이템을 어빌리티 아이템을 장착 등 자신의 아이템을 관리하며, 하우징은 인테리어 소품을 산 후 마이룸 치장!
클럽은 간단히 말하자면 길드 입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즐기시는 분들을 위해 꺼내어 놨는데 클릭 해보니까 인터넷 창을 그대로 가져옵니다. 조금 어색하지만 게임 즐기다가 사진 찍고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바로 올리기에는 딱 좋은 시스템 입니다. 이는 해외를 의식해서 올려놓은 시스템 인 것 같기도 한데 커뮤니티 부분을 조금 더 넓게 해줘서 괜찮네요.

 개인전과 단체전이 있으며 클럽 단체전은 아직 활성화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레이싱 게임이긴한데 실력으로 승부보려는 실력 파들이 많은지? 아이템 전 보다는 개인전이 조금 더 많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팀전은 뭐 찬밥 신세네요 ...


▲ 방 만들기

어택 ON : 이는 스피드 전에서만 옵션 활성화가 되며 A (스트라이크 어택) 로 상대방을 공격하여 명중하면 상대방이 넘어진다. 단, 이는 SP가 소모한다.


▲ 옵션 설정

 전체적으로 그래픽, 사운드, 단축키 설정으로 나뉘는데 황당하게도 아직 세부적인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벌써 서비스를 진행 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안 되어 있는 것 자체에서 솔직히 운영부에서는 뭐하고 있는지 심히 궁금해지는 대목이 아닐 수 없습...

 예상외로 단축키 설정에서 보시면 조이스틱 설정을 지원합니다. 이런 만큼 세밀한 조작도 충분히 준비를 했지 않을까 싶은데 콘솔 게임을 즐기시거나 세밀한 조작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희소식?;;이 아닐지 싶네요. 저는 조이스틱 한번 접하고 바로 때려 집어치웠다는 ... 여하튼 키보드 사용 유저분들은 기본 조작키가 불편하시다면 바꾸세요!! (저는 점프를 스페이스바에서 D 키로)


▲ 상점 // 게임 머니로만 가능한 템들로 대충 꾸며봤는데 음...

 프리잭의 상점은 딱히 별 건 없지만 둘러보는데 조금은 실망했습니다. 다름 아닌 캐시템 때문인데 운영 초기부터 캐시템이 나올줄은 몰랐네요. 더욱이 상점의 아이템들이 모두 기간제인 만큼 이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갑자기 FNO가 생각나는건 왜지.. 뭐 이는 정식 서비스를 시작 하면서도 이미 장착한 사람들에겐 계속 유지가 될 것 같습니다. 대충 알아본 결과 캐시템이 64개이며 일반템은 32개 입니다. 캐시템이 더 예쁜건 더 할 나위 없는거고 ㅠ..

 아이템 옆에 네모칸은 어빌리티 카드 착용 시스템 입니다.


 


 

▲ 어빌리티 카드 시스템


  이는 아이템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도전하기를 눌러서 성공을 하면 어빌리티 카드를 획득! 실패하면 본전도 못찾습니다. 기본적으로 +2 부터 시작하여 +2씩 점점 늘어나며 최대 몇 까지인진 모르겠지만 못해도 +10 이하는 가능합니다. 물론 그에 따라 실패할 확률도 늘어나겠죠? 현재 카드를 획득 했을 경우는 아래를 보시라!!

▲ 어빌리티 카드를 클릭 후 의상에 부착하자!

 아까전에 보았듯이 캐시 아이템은 기본적으로 어빌리티 카드가 부착되어 있으며 거기서 '다른 카드를 부착하고 싶다!' 라면 마이룸의 인벤토리 에서 수정 하실 수 있습니다. 단, 다른 카드를 어느 한 곳에 부착할 시 부착 되어 있는 카드는 사라집니다.

 이 어빌리티 카드 시스템은 당연한 소리겠지만 상당히 중요합니다. 뭐 아이템으로 중무장한 초보와 아이템 따윈 버려라는 고수가 붙으면 고수가 이기겠지만 중무장한 고수면 힘들겠지요. 100m 달리기에서 밀리초 단위도 중요시 하는 만큼 이 게임도 마찬가지로 상당히 중요시 합니다. 아니 모든 레이싱 게임이 그렇겠지요. 그만큼 이는 빼놓을 수 없는데.. 저는 귀차니즘(?;;)으로 옷만 장착... // 이라 쓰고 캐릭터를 보지요..

 실력도 실력이지만 어느정도 캐시템으로도 차이나서 게임 할 때 캐시템의 차이가 어느정도 나서 어느정도 아쉽습니다. 결국엔 은근 돈을 요구한다는 그런 결론 입니다?;;


▲ 돈 기부할래? 시스템, 럭키큐브!

 프리잭의 상점 안에 있는 '럭키 큐브' 시스템 입니다. 스페셜 캐릭터는 현재 튜토리얼에서 보이는 모모 캐릭터만을 현재 뽑을 수 있으며 이는 기존 캐릭터보다 능력치가 훨씬 높습니다. 옷 장착 관련은 모르겠습니다. 레어 컬러와 레어 아이템은 머리, 상의, 하의, 신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돈이 없어서.. 저도 잘 몰라요 ㅠㅠ)





* 프리잭, 어디 한번 달려볼까?


▲ 게임 전 대기실

 프리잭의 대기실 입니다. 이는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방장의 마이룸을 가져옵니다. 게임은 최대 8명까지 같이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대 시스템이 있는데 이는 아쉽게도 친구 만을 초대 할 수 있습니다. 클럽에 가입하면 클럽 창이 따로 생기는 지는 모르겠네요. 여하튼 대기실에 있는 분들을 초대하지 못하며 대기실에 접속하면 자동 레디가 되는데 옵션을 봤듯이 현재 자동레디는 풀 수 없습니다. F5로 레디, 취소가 가능합니다.

 

▲ 프리잭의 게임 내 인터페이스

 글씨 덕분에 상당히 더러워… 보이지만 실제 게임할 때는 깔끔합니다;;; 저가 게임함에 있어서 눈이 가는 것은 진행 상태와 SP(중앙에 있는거) 만 신경이 쓰는데 이는 대략적인 위치와 SP가 꽉차기 전에 부스터를 쓰기 위해서 주시합니다. 하다가 보면 어느새 SP가 다 차있으니 적절히 잘 사용 하셔야 됩니다.


▲ 레벨업 하면서 판정 발판이 사라졌다?! ㅠㅠ.

 로딩 팁에서도 얘기를 했듯이 하다가 레벨업을 해서 토끼 레벨이 되면 장애물 발판(점프판)이 사라집니다. 이 부분을 얼마나 잘 맞추느냐에 따라 SP 게이지가 차고 부스터 사용 여부 또는 아이템 사용 여부가 갈리는데요. 이 판정은 GOOD // EXCELLENT // PERFECT 로 세 가지로 나뉘어 지며 테크닉이 낮으면 퍼펙트 판정을 받는데 있어서 상당한 난이도를 요구 합니다. 이는 안보이게 되면 결국 감각적으로 게임을 해야되는데 도전 하는데 있어 재미있지 않라지만 어느정도 답답한 경우도 있는데 음..; 이에 대한 연습 모드 같은 것들을 추가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예를들어 발판 있다가 없다가 있다가 없다가..)



 프리잭에서는 다른 게임(대표적으로 카트라이더) 과 달리 초반의 스타트 대쉬, 장애물 판정, 장애물 대쉬, 드리프트 대쉬 등 카트라이더에 비하여 약간 어렵습니다. 이를 쉽게 하는 방법은 테크닉 수치가 높을 수록 수월해지며 다만 다른 능력치를 신경을 못쓰는게.. ㅠㅠ. 그리고 시스템이 숨겨진게(팁으로 다 나오지만;) 약간 있긴 한 것 같은데 그렇게 까진 의외로 많이 없더군요. 대부분 은근 수월 한데.. 다 타이밍이 문제지 ㅇㅇ.



▲ 프리잭의 아이템 개인전 'Sewer Tour'

 

▲ 프리잭의 아이템 팀전 'Arrival 11:15 pm'

 프리잭의 아이템 전은 다른 게임과 달리 아이템 게이지가 차야 아이템을 쓸 수 있습니다. 다른 게임의 아이템 전은 아이템 상자를 먹은 후 아이템이 랜덤으로 뽑혀서 아이템을 쓸 수 있지만 프리잭은 장애물 판정과 '차지 캡슐' (아이템 상자와 비슷한 역할을 함) 을 먹음 으로써 아이템 게이지가 전부 차서 랜덤으로 아이템이 뽑혀서 사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는 전략적으로 사용하기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이 또한 좋았습니다.


 개인전을 하면서 생각한 것은 '2~3등이 딱 적당하다' 였습니다. 상당히 아프네요 ㅠㅠ. 해보면서 은근 2~3등 차지하려는 사람들도 어느정도 보이고 이는 즉각적으로 반응을 해야되서 나름대로 힘들지만 역시 게이지로 인하여 은근 전략 활용이 가능하여 운만 좋으면 일발 역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렇죠! 어디까지나 운만 좋으면... ㅋㅋ. 아무튼 실력이 좀 안된다 하시는 분들은 아이템 전에서 연습하면서 즐기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팀전에서 아이템을 쓸 시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잘못하면 같은 팀한테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할 때도 사용 여부를 가려서 ㄷㄷ..
솔직히 팀전에서 조금 다른 부분이 있을줄 알고 기대하고 게임을 했지만 상당히 실망 했습니다. 개인전과 다를 바 없이 같은 팀한테 피해를 입힐 수도 있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달리다가 상대방 팀한테 견제.. 솔직히 재미 없었습니다. 차라리 개인전을 하지 아무 매력도 없는 팀전을 왜하려 할까? 생각해보니 확실히 팀전에서 사람이 없던게 이해가 가더군요.


 여러모로 아이템 전이 조금 인기가 없더군요. 개인적으로 제 생각엔 이 아이템 전도 어느정도 실력이 필요하지만 또한 실력 차이를 매꿔줄 만한 매력이 있는 게임으로 비춰졌으며 또한 판정에 따른 아이템 게이지가 괜찮았으며 이에 수시 때때로 나오는 아이템들로 인하여 위의 동영상들 처럼 마지막 역전이나 저지 등이 예상치 못하게 등장하여 좋았습니다. 사람들이 스피드 전을 좀 많이 하던데 자세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이 레벨이 낮은 사람들만 하던 것 같더군요. 이를 조금 색다르게 어필 했으면 좋겠습니다.(어떻게? ㄷㄷ;) 다만 그래도 팀전은 좀 아쉽습니다.

 
▲ 프리잭의 스피드 팀전 'Sino Seismic'

 
▲ 프리잭의 스피드 개인전 'Kaleido Universe'
 프리잭의 스피드 전은 카트라이더와 달리 장애물 넘기로 게이지를 채웁니다. 다만 이 게이지는 카트라이더 처럼 스피드 아이템으로 남는게 아닌 게이지 그 자체로 남기 때문에 이는 적절히 사용해 주셔야 합니다. 게이지는 아이템 전과 달리 '차지 캡슐'은 없으며 오직 판정으로만 게이지를 채워서 적절히 사용하면서 게임을 진행 합니다. 아이템 전에 비해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적절한 SP의 사용으로 맵의 위치에 따라 잘 맞으면 나 만의 최단거리 길을 만들 수 있어 상당히 좋았습니다.


 개인전에서 하다보면 은근 육탄전이 일어납니다. 이 게임은 단순 화살표로 뒤에 누군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면 'S' 키를 눌러 뒤의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서로 견제가 일어나는데 '어택 ON' 이 되어있는 방은 공격이 가능하니 견제가 더 심하며 OFF 방은 장애물을 넘어뜨리면서 다른 사람이 장애물을 못 넘는 콤보 견제도 은근 일어납니다. 또한 캐릭터를 일부로 상대방 에게 붙이거나 맥스 부스터(퍼펙트 5번 성공 시 발동)로 상대방 캐릭터에 부딫혀서도 견제가 가끔 일어나서 신경이 은근 쓰입니다. 아이템 전도 방해물 방해는 어느정도 일어나지만 스피드 전이 오히려 가끔 더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뭐 견제도 견제지만 어느정도 '실력으로써 승부 보자'는 방도 꽤나 많으며 역시 재밌더군요.

 팀전도 아이템 전과 별 다를바 없이 진행 됩니다. 결국 실력차이로 허무하게 져버리는데 물론 이런 현상이 있을 수는 있으나 팀 간의 거리 차이가 좀 아쉽습니다. 이는 실력이 서로 비슷하면 또 조금 다른 전개가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시스템 적으로써 아쉬움이 크네요. 이를 매꿔줄 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부분 제발 수정 바랍니다;;..


 아이템 전에 비하여 상당히 인기가 많은 스피드 전! 견제와 실력으로 승부를 보는 게임으로써 아이템 전 보다 더한 전략적으로 일어나 아이템 전과는 조금 다른 색다른 재미를 주는 데 아이템 전에 비해 더욱 감각적 부분에 맡기는 만큼 역시 어렵습니다. 오로지 실력만을 하는 만큼 난이도가 어려우며 진짜 잘하는 사람들과 붙을 시에 아예 출발점에 도착을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은근 짜증나 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오기가 발동해서 따라잡고 말겠다 라는 경우도 더러 있지요 ㅋ. 다행이 승/패 시스템이 없어서 이런 부분에 신경쓰는 사람들에게는 어느정도 다행(?;)일 것 같습니다. 스피드 전 역시 '개인전은 괜찮았으며 팀전은 영 아니올시다...' 입니다.


▲ 랩타임 모드 // 5초 저거 뭐임 ㅋㅋ;; 버그 겠죠 ㅇㅇ.

 프리잭의 OBT 맵은 총 10개이며 리버스로 20개 입니다. 현재는 우리나라 안쪽에만 기록을 세우고 있지만 추후 여건이 된다면 월드 랩타임으로 바꿀 예정인 듯 합니다. 랩타임은 단순히 기록만 세우는 것이기 때문에 경험치가 오르지 않습니다. 1등에서 5등 사이로만 기록을 보여주며 그 외에는 보여주지 않습니다 쩝. ㅠ

현재 연습모드가 따로 없지만 연습을 하시고 싶은 분들은 방을 만들어서 혼자서 하기가 가능하며(다만 경험치가 오릅니다) 다른 방법 으로는 랩타임으로 연습하는 방법 입니다. 돈이 드는 것이 아니라서 토끼렙 이상 되어서 발판이 안보이셔서 어려우시다면 아이디를 하나 만들고 랩타임으로 연습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 게임 내 해상도 보다 더 큰 게임 시작 전 로딩 화면





★☆x5

그래픽 (Graphic) : ★★★☆☆☆ = 3.83

 일반적으로 즐겼을 때 프레임 드랍 같은건 없었으며 다만 해상도가 상당히 아쉽습니다. 그 외에 전부 높은 옵션으로 돌렸는데 단순히 보면 언뜻 깔끔해 보이지만 그래픽에 조금 민감한 사람들은 어느정도 지저분해 보이는 경향이 없잖아 있습니다. 제일 아쉽던게 벛꽃 나무 있는 맵에서 벛꽃나무 조금 ... 전체적으로 텍스처가 마음에 드는 편은 아니지만 평면으로 보이는 모습은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허허; 워낙 달리다보니까 일반적으로 시야가 어느정도 앞부분에 집중되어 이를 어느정도 커버는 해주는데.. 여하튼 프리잭 만의 개성이 있는 그래픽이라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운드 (Sound) : ★★★★ =4

 조금 아쉬운 것이 달릴 때랑 드리프트 때 마다 항상 소리가 같습니다. 유리 같은 곳을 달릴 때든 얼음 바닥을 달릴 때든 일반 바닥을 달릴 때든 전부 동일한 소리라서 조금 아쉬웠으며 또한 주위 배경에 따라서 소리가 별반 다르지 않아서 역시 아쉬웠습니다. 좁은 곳일 때 울려퍼지는 소리도 없고 넓을 때는 또 그저그렇고;; 다만 배경음악이 맵에 따라서 어떤 부분은 조금 묻히는 음악도 있지만 어떤 음악은 활기차서 꽤나 좋았습니다.


몰입감 (immerse) : ★★★★☆☆ = 4.38

 개인적으로 상당히 재미있게 했습니다. 현재 맵이 10개 뿐이지만 그래도 나름 승부욕에 불타서 역시 집중이 잘되었던 것 같습니다. 게임에 맞춰 노래도 괜찮았고 속도감도 완전 만족은 아니었지만 상당히 좋았습니다. 또한 효과도 예상 외로 좋았습니다. 다만 효과에서 맵 마다 특정위치의 효과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없잖아 있네요 ㅠ... 그리고 역시 컨텐츠가 부족하여 게임을 계속 반복 하는데에 있어 몰입감을 떨어뜨립니다.


인터페이스 (Interface) : ★★★★☆☆ = 4.6

 나름 깔끔합니다. 조이스틱을 이용한 부분도 좋았으며 게임하는 부분에서 실사용 하는 키로써는 공격, 점프, 드리프트, 이동키 뿐으로 복잡할 것도 없었으며 게임 방 접속 할 때도 자동레디 푸는게 없어서 아쉽지만 바로 게임을 시작 했다면 ESC로 나가버리면 되니 상당히 편했습니다. 다만 어빌리티 카드나 그 외 마이룸 등 같은건 접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모르는 경향이 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게임 서비스 (Game Service) : ★★★☆ = 3.37

 기본적인 서비스부분은 괜찮으며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게임 내에서 바로 할 수 있다는 것도 괜찮았습니다. 아이템이나 방장의 마이룸 연동도 어느정도 괜찮았으나 캐시 부분으로 역시 실망이 있었으며 또한 운영상태가 솔직히 조금 심각합니다. 게임 하다가 갑자기 팅기는 일도 조금 있고 다른 프로그램을 켜놓았을 때 사양은 완전 충분하고도 넘친데 끊김 현상도 있고.. (이것보다 사양 더 높은 게임에 프로그램 그대로 틀어놔도 끊김 현상은 제로인데... ㅠㅠ) 여러모로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인 총평은..

 현재는 컨텐츠가 상당히 부족하기 때문에 역시 아쉬운 면이 큽니다. 할만한 요소가 단순히 달리기 뿐이라는 부분에서 더욱이 부각을 시켜주는 것 같네요. 정확히는 달리기 라는 요소 뿐이라서 약간 아쉬워 색다른 모드가 또한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이는 컨텐츠 부분을 해소 해주는 것도 주는 거지만 현재 운영 상태로 인하여 어느정도 자유게시판에서 말이 좀 있던데 빠르게 수정!! 너무 단순한 게임 밖에 없었던 만큼 역시 아쉽지만 소재가 좋아서 이는 잘 보이면 상당히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발전할 가능성이 꽤나 크다는 부분이 있으며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공감대를 형성하여 추후 잘 만하면 E-Sport나 WCG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총평에 쓸 말이 많았는데 뭔가 쓸려고 하니 생각이 않나네... ㅠㅠ
여담이지만 다른 서버에서는 뭐 날라다니더군요.. 나중에 정식서비스 하면서 유저들 실력이 카트라이더 처럼 되면 나는 못따라 잡을려나.. ㅠㅠ.. 
대충 유튜브에서 뒤져보니 1년 전에 (아니면 더 그 이전에) 서비스 했던 것 같기도 한데 으음;; 아래는 해외 유저의 동영상 입니다.


 
▲ 해외 유저의 플레이 동영상 'Sunny Harbor' (by Choox)

Sound : adele - hometown glory high contrast remix

Speed 29+46
Agility 23
Strength 17
Technic 20

▲ 제.. 젠장?! 치마가 아니라 바지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