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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가 보는 세상

재난 영화라길래 대충 어떻게 스토리가 흘러갈지 짐작이 갔다.

더욱이 한국 영화라면 기승전결 시작 전 인물설명 후 개그-진지-감동이 아닌가?


영화의 배우나 티저 영상등 이런건 일체 안보고 가는 편이어도 이번엔 다소 예상이 되었으나 한 번 보았다.




랄까.. 역시 다를 바 없는 듯 하다.


    안본 사람도 짐작이 가겠지만 한 인물이 차량 운전 도중에 터널이 무너져서 갇히게 된다. 그 다음은? 최대한 버텨야지.


    이 영화의 초점은 재난 현장 내에서 소량의 물과 식량 상태 속에서 사람의 심리상태와 상황이 사람을 어디까지 극한으로 몰고가며 버텨내느냐를 중점으로 시간이 점차 흘러감에 따라 주인공의 상태가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내려다 볼 수 있다.


    단편적으로 드러낸 주인공 자체의 캐릭터 성격으로만 봤을 때 그렇게 유쾌한 인물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자체 상황을 만들어내서 관람객들에게 약간 뜬금없이 웃긴 상황을 만들어 억지스럽지 않은 재밌는 장면을 연출해내며 재난 영화의 상황으로 하여금 관람객에게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장면이 다소 있었으나 해외 영화들의 투모로우나 2012 처럼이 주인공을 필두로 위기를 극복해내는 영화가 아닌, 주인공의 관련인물들을 향한 상황과 정치적인 장면들이 되려 긴박감이 다소 죽었던 점들이 후반에 가면서 커지고 주인공의 상황에 대해 점차 줄어드는 점이 상당히 아쉬웠다.




    이 영화가 시사하려는 부분이 후반부에 가면서 사회 비판적인 요소들이 언급되면서 현 부실공사의 실태와 정부를 향한 지적, 주인공의 주변인물들의 상황이 외부의 압력에 의해 흔들리면서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단연 애초부터 확실히 하고 조심하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태들이며 그 이후의 상황을 보여주는 약간의 간접경험을 접한건 좋았으나 마지막 내용이 조금 아쉬웠다.






    여기서 부터 영화의 내용이 상세히 표현되므로 껄끄러운 분들은 뒤로가기를 바란다.



    솔직히 처음에 '자동차 영업대리점 과장' 이라는 상세한 직함에 또한 차량을 가지고 사고난 현장이라 무언가 있지 않을까 했지만 그냥 산타페 차량광고인건지 단순히 정수라는 캐릭터에 대해 보다 몰입 할 수 있게 역할로만 설명한건지 모르겠지만 재난 사건 전이나 끝나고 난 후나 별 다른 얘기는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정수라는 주인공이 터널이 묻혀지면서 처음에 멋도 모르고 막 갇힌 현장 내에서 처음에 119에 전화를 거려고 최대한 움직이려고 했던 부분에서 안무너져서 다행이지, 아마 필자라면 정말 최대한 조심스럽게 움직이려 했을 것인데 하면서 드는 생각과 움직일 때 마다 주위의 부서진 잔해들이 흔들리면서 무너지는 약간의 소리들이 처음부터 보는 입장에서 긴장감을 늦츨 수 없게 표현되면서 몰입감이 상당히 좋았었다.

    이후에 연락이 되면서 실제 상황에서 해야될 법한 행동들을 소방측에서 알려주면서 최대한 주인공에게 현재 처한 상황과 이후에 해야될 행동들을 다시 되묻는 등 위기일 수록 보다 침착하게 진행되는 상황이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


    터널 내로 드론을 날리다가 떨어져 어쩔수 없이 소방대원장 대경이 차량을 몰고 다가가다 상식적으로 하지 말아야 할 무식한 클락션에 할 말을 잃었지만 이 또한 연출로 맛깔스럽게 표현 해낸 점은 좋았다.


    덕분에 터널이 더 무너지면서 환풍기의 번호가 보이면서 주인공의 추측 장소를 발견해내고 구조 작업에 돌입하는 와중에 미나와 그녀의 개를 발견하게 되면서 주인공의 상황이 재미있게 흘러가는데 딱 두가지를 뽑자면 케이크-개XX와  주인공이 미나에게 물을 줄 때의 갈등이다.

    잠자는 도중에 개가 케이크를 먹는걸 쫒아내면서 연발했던 개XX의 내용은 상황이 상황인 만큼 더 몰입하고 웃겼던 점은 매우 자연스럽게 흘러가면서 표현해냈으며 미나라는 인물에게 물을 줄 때에는 언제 탈출 할 수 있을지 예측도 가지 않는 상황에서 생명줄과 같은 물을 줄 때의 얼굴 표정의 표현이 상당했다.

    이후 그녀의 죽음에 주인공의 심정이 약간 변화했음을 보여주는데 이를 상세하게 표현하지 못한 점은 다소 아쉬웠으며 또한 장소를 잘못 팠다는 점에 주인공의 심성이 점점 약해져가고 상황이 점점 그를 힘들게 몰아가나 그 쯤부터 그의 주변인물들을 향한 내용들이 펼쳐지면서 주인공의 심리 상태들을 상세히 표현하지 못한 점들이 아쉽다.


    그의 아내 세현은 주인공을 구하기 위한 상황에서 국가의 예산을 통한 압박과 그녀의 아이의 심리적 스트레스 및 결정타를 날린 구조 현장 내에 다른 인물이 사망한 사건이 그녀를 마구 괴롭혔고 표현은 다 무난 했지만 계속 쌓이면서 라디오를 통해서 주인공에게 삶을 포기하라는 말을 외칠 때가 가장 절정으로 터진 점에서 괜찮았다.




    마지막에 "이 영화 끝났어요" 라는 듯이 웃음장면을 선사하는 부분, 주인공이 마지막에 터널을 지나가는 장면에서 이 영화가 드디어 끝났구나 하는 걸 실감나게 느꼈다.

    그러나 마지막 장면에서 터널을 지날 때 그만한 사건을 겪고 삶을 포기하라는 소리를 들으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충분히 있을만 함에도 불구하고 상태가 심각하게 보이지 않게 보였던 점은 필자 입장에선 이상하게 느꼈으나 그 외에 '미나의 죽음과 버티라는 아내의 말들이 그를 성장하게 해서 극복했다' 라는 억지납득을 해본다.


    재난 영화를 바탕으로 괜찮았지만 주인공의 상황과 주변인물 및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들고와서 주인공 시점으로 몰입감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맥이 끊겨버려서 말하는 바는 어느정도 짐작이 가나 여러가지를 잡으려다가 다소 놓친 부분들이 있게 되버렸다. 마무리가 엉성하게 음성 기계를 통해 살아있음을 발견하고 그 사이 (아마?) 24일에서 35일까지 어떻게 진행됬는지 아무런 표현이 없어서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마무리에 실망감을 표한다.


    사람이 실제로 물없이 이론적으로 살 수 있는 기간이 15일이라고 하는데 영화 내용상 17일 부터 물이 다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35일까지 "약 2주간 오줌을 마시던 어떻게 하던 버텨내고 불굴의 의지로 극복해냈다" 하는 관람객에게 상상의 내용을 펼치게 하는데 어찌되든 나왔다는 식으로 끝난 점은 터널이라는 영화의 격을 떨어트리게 하지 않았나 생각해보며 그래도 소재가 소재인 만큼 내용 자체가 루즈해져서 지루하게 진행 될 가능성도 없잖아 있으나 아쉽지만 깔끔하게 표현한건 적절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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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전에 심심찮게 들려오는 말들이 '별로였다' 라는 말들이 많았다.


영화를 안본지가 몇년 되서 그런 말들에 흔들렸지만 그래도 직접 보고 평하는게 좋지 않나해서 한 번 보고 왔다.

살짝 늦게 입장해서 처음에 설명하는 앞부분을 놓쳐서 살짝 혼동하는 내용이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해서 읽었으면 한다.




일단 말하자면 나쁘지는 않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며 인천항에 유엔이 남한의 한반도를 되찾아주기 위해 수립한 '오퍼레이션 크로마이트' 작전을 모티브로 한 1950 시대의 배경으로 진행되는데 8명의 잠입요원이 이 '크로마이트' 라는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영흥도 첩보전, 'X-RAY' 작전으로 영흥도를 거점으로 인천, 서울, 수원 등지에 잠입하는 작전이다.


    다만 실화를 바탕으로 했으나 영화의 한계상 역시 생략하거나 세세하게 다 담지 못했으며 약간의 왜곡된 점과 과장된 점이 있다.


    이 영화의 초점은 인천상륙작전으로 유엔군이 상륙하여 탈환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부분이 아닌 그 이전에 잠입요원들의 사전작업을 통하여 이루어낸, 군에서 예상한 5000분의 1의 상륙 작전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냐 라는 부분을 두어 인천을 탈환하는 장면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그냥 영화로만 감상했을 때는 액션과 감동, 둘 다 잡으려다가 이도저도 아닌 영화로 표현된 게 상당히 아쉽다는 점과 실화를 바탕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의 주 내용의 인천상륙작전에서 잠입 하는 내용인 한국인이 나오는 'X-RAY' 작전만을 주로 내비췄다는 점은, 또한 과다한 액션성과 실제로 이루어 냈을 첩보작전이 묻힌 점은 되려 필자에게 아쉬움만을 남겼다.




    그나마 이 영화가 시사하는 바는 필자를 포함, 단순히 인천상륙작전만을 알고 있었던 이 들에게 그 배경엔 'X-RAY' 작전과 그 외 기타 작전들 및 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했다는 점을 영화를 통해 어느정도 보여줬다는 점과 관심을 가지게 했다는 부분에 의의를 두면 무난했다고 본다.



"상관의 후퇴하라는 명령이 없었습니다"

"한정의 총과 충분한 실탄을 주십시오"



여기서 부턴 스포일러가 들어가므로 껄끄러운 분들은 읽지 않으셨으면 한다.


    먼저 위에서 언급했던 8명 부터 얘기하자면 이게 살짝 햇갈렸던게 8명의 인원이 잠입했다고 처음 영화 설명에서 나오는데 실제로는 17명의 인원이 잠입 된 것으로 혼동되게 한게 있었던 점이 우선 아쉽다. 또한 이게 실화를 바탕된 내용이라 여기서 나오는 배역인 장학수라는 인물이 처음엔 실존인물인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임병래라는 인물이라는 걸 검색해서야 알게 됬다.

    어이없게 처음부터 관람객에게 전혀 다른 인물을 내세운게 아이러니했다.


    어찌됬든 처음에 열차를 타고 장학수라는 인물로 위장하면서 과하지 않은 액션씬은 개인적으로 좋았다.



    그런데 딱 거기까지다. 영화라는 점을 의식해서 인지 인천상륙작전에 대해서 나는 영화가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지 도저히 이해하는 바가 없었다. 그나마 알았다는 점은 'X-RAY' 작전이 잠입했던 인물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인천상륙작전이 이루어졌다는 정도?



    일단 액션이 너무 과하다. 총을 쏴서 잘 맞추는건 그렇다 쳐도 장학수 한명이 그냥 일당백의 위엄을 보여주면서 액션씬에서 활약한다. 그리고 나 여기서 죽습니다 하고 창문에서 뛰어 내리기 직전에 총 맞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하려는, 죽어가기 직전에도 끝까지 총을 쏘고 있는 쓸데없이 클리셰적인, 진부한 장면들로 감동을 주려는 부분에서 다소 실망스러웠으며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부분을 깎아내렸다고 본다. 물론 이 장면들에 그들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으나 답답하다.

    깨알같이 개그적인 포인트도 예상을 빗나가지 않고 역시 들어갔다. 물론 영화임에 표현할 수는 있으나 하필 긴장감을 높이는 장면에 들어가서 되려 몰입감이 상당히 떨어졌고 어이가 없었다.


    이게 사실인지 햇갈리게 하는 면들이 '이념은 피보다 진하다' 라는 부분에서 장학수라는 인물이 실제인물인 임병래라는 인물도 형이 살해당한 일을 겪은 사람인지 햇갈리게 한다. 또한 한채선이 병동 내에서 전할 말이 있어서 기다려달라고 림계선에게 말하고 부상당한 인물을 끌고 나갔는데 이 때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 감독이 어떤 메시지를 관람객에서 전달하려는지 그 의도가 전혀 이해가 안가며 그 이전에 장학수가 병동 내에 침투하는 작전을 세우면서 도와주는 인물이 있다고 해놓고 행동에 돌입했을 때 사전에 얘기도 되지 않은 듯한 표정과 행동들에서 되려 이해가 안가고 혼동이 오면서 어떻게 한채선이 삼촌의 괴뢰군이라는 오해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담당을 맡았고 딱딱 작전이 맞춰지는지 전혀 설명이 없었고 한채선은 괴뢰군이라 표현한 인물들과 왜 같이 가려 하는지 약간 심증으로 이해는 가지만 반응이 너무 늦고 배우 표현이 너무 제한적이라 이해가 많이 더뎠다. 마지막에 한채선이 사랑에라도 빠진건지 갑자기 죽어가는 장학수를 끌어안고 우는 장면은 왜 나오는건지 참‥.

    그 외에도 병동에서 납치한 인물을 비행기 아래에 갈고리에 걸어서 가는 터무니 없는 장면 등을 끝까지 밀고 가는 점에서 할 말을 잃었으며 이 영화를 접하고 관심을 가져 인터넷에 검색한 실제와는 너무 다른 작전의 내용에 유감을 표한다.


    분명 북한 정부에게 대놓고 '유엔군이 인천상륙작전을 펼치려고 해요' 라고 해도를 탈환해 갈 정도를 화려하게 난리를 피웠으면 분명 그 이전부터 방비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납치한 인물을 끌고 가서 고문을 해서 정보를 내뱉게 할 때까지 전혀 아무런 방비가 없는 점은 다소 우스웠으며 실제로 림계진이라는 인물이 '인천에 상륙할 것이다' 라고 예측까지 해놓고 인천 앞 바다에 와서야 허겁지겁 대응한 점에 많이 아쉬웠다.

    가족들 모르게 조용히 잠입하는 비밀작전임에도 만나는 등등 말도 안되는, 짜증나는 부분들이 많지만 생략하겠다.


    분명 영화는 인천상륙작전이란 이름이지만 'X-RAY' 작전 인물 뿐만이 아니라 켈로부대나 기타 이외의 분들에 대한 공헌도 꽤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쓸데없이 눈을 사로잡으려 하는 과도한 액션들에 의해 다 묻혀버린 점에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바탕을 표현하지 못한 점은 마찬가지로 상당히 아쉽다.





    단순히 영화 그 자체로만 놓고보자면 끝까지 밀고나가는 곳곳의 개그요소와 감동을 자아내려는 요소들이 나쁘지는 않다. 클리셰적인 면이 너무 돋보여서 그럴 뿐..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실제 인물인 하병래 중위 외 16명의 단체촬영사진에서 살짝 눈물이 나올 뻔 했다.


    하지만 이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보자면 'X-RAY' 작전과 켈로부대 등의 암약에 활약한 그들의 희생과 노력에 의의를 두고 인천상륙작전에 대해 관심을 표하게 한다는 점에만 의의만 둘 뿐, 다소 실망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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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도에 나온 영화로 접하게 된 계기는 얼마 전에 방종된 시그널로 이런 류의 드라마를 찾다가 발견하게 되었다.


16년 전 영화라 역시 화질은 아쉽지만 내용물은 무난하게 들어 있었다.






    딱히 특별한 점이 있는건 아니다. 과거의 아버지와 30년 후의 아들이 어떤 사건을 계기로 전화처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면서 시작되는 영화인데 전반적으로 가족애를 다룬 점에 현실적인 부분이 커서 화려한 액션씬이 있는건 아니지만 사건의 판타지성을 바탕으로 나름 긴박한 액션 및 추격도 들어가 있다.


    물론 군데군데 아쉬운 점이 있다. 하지만 영화의 시간 관계상 못 집어넣었으리라 판단되며 그러한 부분들만 제외하면 크게 이렇다 할 부분은 없다.

    그렇다고 특출난 점도 없는게 아쉽지만 가족애를 중점으로 둔 영화로 본다면 개인적으론 약간 감동받은 영화다.

    또한 부자관계를 돋보이게 하는 영화를 보고싶다면 추천한다.





    여기서 부터는 약간의 스포일러가 들어가므로 영화를 보지 않은 분들은 미리 보는 점을 권하지 않는 바이다.





    이 영화의 특이점은 시그널과 다르게 사건이 과거와 현재가 동시에 진행형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시그널은 드라마라서 그나마 여유롭게 펼쳐진 형태로 어떤 한 과거사건이 뒤바뀌면 2015년의 주인공 시점에서의 미래가 그 다음날로 바뀌는 형태이지만,

    프리퀀시의 같은 경우는 2시간 내의 짧은 영화로 최대한 표현하고 싶은 내용들을 다 넣고 독자들의 이해를 최대한 이해시키고자 천천히 진행되면서 곳곳에 빼먹은 부분들이 은근히 있지만 애초에 판타지라는 요소를 집어넣으면서 그 부분을 어느정도 무마시킨 것이 있다.


    그 부분이, 제일 처음이 소방사건이 진행될 때의 주인공 미래시점엔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일 때의 장면으로 갑작스럽게 과거의 뒤바뀐 기억들이 물밀듯이 들어오는 점이 시작이다. 이해를 돕기위해 책상에다가 '치프'라는 글씨를 써놓은 부분도 있으며 그것을 계기로 잠을 잤을 때 과거가 또다시 바뀌는 부분, 마지막으로 영화의 끝부분에 범인의 손이 썩어들어가는 부분 등 현재진행형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면서 어긋난 점 없이 진행되게 만든 것으로 탄탄한 영화이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다.

    이 영화는 시그널과 마찬가지로 나비효과를 불러 일으킨다. 시그널은 과거의 사건이 해결되면 미래의 다음 날에 사건이 재정립되지만 프리퀀시의 경우는 과거와 현재가 같이 진행형이라는 점에서 부분 부분이 모호하다는 점이다. 다만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가족애를 중점으로 둔 영화로써 모든걸 연관시켜서 만들긴 어렵고 또한 극적인 상황을 만들기 위한 라스트 장면을 향해 달려가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어쩔 수 없다는 점으로 판단된다.






    그러한 부분을 제외한다면, 가족애라는 영화로 본다면 멋진 영화였다.


특히 영화와 같이 해외는 모르겠으나 우리나라처럼 일반적으로 묵묵한 부자관계를 더욱 돋보이게 한 점에 추천한다.


Comment +2

  • ㅇㅇ 2016.09.16 01:34

    나비효과 뜻을 잘 모르시는듯;

    • 좀 시간이 되서 기억이 안나는데 영화 내에서 주인공의 아버지가 원래 죽었어야 될 화재탈출부분에서 아들의 조언으로 살게 되고 평소에 안했던 단순한 행동 (어머니를 만나러 가는 장면) 으로 인해 되려 어머니가 살해 당하게 됩니다.

      거기서부터 프리퀀시의 장면이 시작되기에, 어폐가 될 수 있지만 현실과 과거가 현재진행형으로 같이 연계되기에 나비효과 단어를 썼습니다.

서두르다 잃어버린 머뭇거리다 놓쳐버린

- 너무 늦기 전에 깨달아야 할 사랑의 진실 42 - How to Love


 여느때나 바쁜 때에 이동도서관이 왔다. 업무 도중에 선임에게 양해를 구하고 책을 빌리러갔다. 최근에는 인간관계에 관련한 자기계발서에 관하여 찾고 있었는데 크게 눈에 띄는 바 없이 소설책만 챙기고 가는 차에 다른 사람이 반납한 책이 눈에 띄어 고른 책 중 하나이지만 이른바 게임용어로 '득템' 이라고 할까? 나의 정서에 영향을 끼친 하나의 책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먼저 소개하자면 이 책은 어떤 사랑을 하고 어떻게 사랑을 찾아가는지를 말하는 책이 아닌 자신이 어떤 성격인지,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주게 하며, 더 나아가 어떤 사람을 사랑해야 하고 어떻게 사랑하느냐를 가르쳐준다.


또 "사랑을 글로 배우는 거냐?' 가 아니다.


  겉으로는 단순하게 사랑에 관한 책으로 보이나, 내용을 보면 사랑도 관련되지만 주로 인생을 살아감에 어떤 사람을 사귀는게 좋은지 부모가 되어 아이에게 어떻게 교육을 시키고 자신의 행동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등… 일종의 자기계발서 같은 책이며 인생을 살아가는 지침서, 교과서(?)라 불리어도 나쁘지 않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그 중 내가 말하려는 이야기는 사람은 쉽사리 변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나의 군생활을 빗대어 말해보려 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사람을 사귀는데 소극적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잘 모르는 대인관계가 좁은 군인이다.


어떤 책에 혹은 어떤 사람이 얘기했다.

  "사회에서 소극적이던 한 남자가 군대라는 연극 무대에 오른 것처럼 상상하여 이미지 변신을 했다" 라고. 그런 말을 들을 때 마다 '정말 그럴 수 있나?' 혹은 '부럽다' 라는 생각을 군대에 오기 전에 생각한 적이 있다.


는 무슨.


  자기 생각대로 되면 얼마나 좋을까? 육군 논산 훈련소에 동반입소를 하지 않고 혼자 입소하여 전혀 처음 보는 사람과 함께 6주간 생활하게 됐다. 그 때 아무 생각 없이 입소했었지만, 훈련 받고 부대 입소까지 왔지만 위의 내용을 의식하여 내가 원하는, 활기차고 밝은 모습으로 내가 변할 수 있었을까?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면 나는 못했을 거라 생각한다.

나는 군대에 와서 느꼈다.


  이 책을 읽어보면 이런 내용이 나온다.

"이 사람의 못된 습관을 내가 사랑의 힘으로 바꿀 수 있어!"


  정말 그럴까? 현재 드라마, 영화에서 다양한 연애 스토리들이 많다. 그것을 보고 유·청소년들은 크면서 환상을 키워나간다. 사랑으로 물질적 가치를 극복하고, 사랑으로 서로 안맞는 취향을 맞추고, 사랑으로 서로 안 맞는 취향을 맞추고, 사랑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못된 습관을 고치는 등‥.

여기선 이런 환상에 대한 생각을 깨 부수고 냉소적이며 현실적인 얘기를 내뱉는다.


위에서 얘기 했듯이 필자는 느꼈다(비록 사랑얘기는 아니지만..)

  13년 4월 29일에 입대하여 9월까지 나의 군 생활은 기상시간, 식습관, 행동거지 등 군대에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필수 자세로 바뀌었으나 내면의 본질은 그대로 인 채 본인 나름대로 군생활을 지내고 있다가 10월부터 필자는 갑작스런 사정으로 인해 보직이 변경되었다.


  그 보직은 다른 타부대 사람과 자주 접하는 업무이며 당시에 두 명뿐이었고 그 두 명 중 한명은 필자, 그리고 선임이었다.

  다른 보직이었던 그 선임은 세심하고 주위 사람을 잘 챙기는 똑똑한 선임으로 보였었으나 보직이 같아지면서 업무를 볼 때에 까탈스럽고 깐깐한 성격을 가진 신중한 사람이었다는 걸 볼 수 있었고 또한 업무를 금방 배우는 분이었는데 비해 나는 특유의 성격에 사람을 접하는 업무라 아무리 간편했어도 즉각적으로 배우지 못하였다. 이로 인해 1개월이 지나도 실수를 많이 하고 놓치는 일로 인해 선임에게 질타도 많이 당하고 혼도 많이 나면서도 쉽사리 고쳐지지 않아 스스로도 엄청 답답하다는, 제발 실수하지 말자 혹은 틀리지 말자라는 생각을 매일 수십 번 했었다. 그렇게 몇 개월이 더 지났을까? 차츰차츰 말실수도 줄어들고 처음 보는 사람에게 어렵지 않게 말을 건네며 업무에 관한 부분도 많이 나아졌다.(지금도 가끔, 아주 가끔은 실수 한다ㅋ) 그 후로 선임에게 칭찬도 들었고 나도 업무를 열심히 임하고 있다.


  나의 경험을 읽으면 정말 자신이 원하고 또 주위 사람의 간섭으로 인하여 겨우 바뀐 성격의 '일부분'이다.

여러분이 잘 아실만한 유명한 속담이 있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

  나도 겨우 사람을 대하는 부분만 개선되었을 뿐, 동기들과 친하게 지내고는 싶은데 아직도 어떻게 다가가야 될지, 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될지는 잘 모르겠다. 안다고 해도 그 만큼의 자신감이 없다. 현재 상병이 된 지금 나의 동기들은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는 동기도 있고 사회에 있었던 성격이 나오는 동기도 있고 본인처럼 필수 자세를 유지하는(하려는?) 사람 등 다양하다. 한마디로 자신이 바뀌려는 의지가 없는 사람은 아무리 타인이 개입을 하여도 절대 바뀌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며 이 책 속엔 내가 읽다가 차가울 정도로 시린 얘기가 군데군데 있다는 즉, 현실은 환상처럼 만만치 않으며 직시하라는 이야기이다.


  위의 내용 같이 직접적으로 드러내어 명확히 알기 쉽게 해주며(예시가 저렇게 길지는 않다) 그 외에 어떤 사람한테 다가가도 되는지 안 되는지, 어떻게 대해야 되는지, 후회하게 될 일을 하지 말고 더 기다려 라는 등의 삶에 대한 지혜와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읽고 나서 위에서 느꼈던 것처럼 쉽사리 변하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알고 있음으로 인해서 천천히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더 좋아지고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계속 이렇게 의식하다보면 천천히 바뀌어 나가게 되지 않을까? (이런 낙관적인 생각도 이 책이 지향하는 바 중 하나!)


  개인적으로 이 책은 챕터로는 충분하지만 내용 하나하나가 짤막하게 나뉘어 있어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또한 때떄로 냉소적으로 얘기하여 오히려 읽는데 거부감 혹은 반발심을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이 책을 보면서 본인에 빗대어도 생각해보고 사회에 있었던 사람들과 책에 나온 주인공과도 빗대어 보는 등 다양하게 생각하면서 읽었다. 솔직히 지루한 감은 있었지만 생각 외로 이 책이 나한테 시사했던 바가 컸으며 번역된 책 보단 원본 책을 사서 되새겨 보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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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로는      제목

책을 접하게 된 계기

소개

책의 내용에 대한 비유

책의 내용에 대한 저의 생각

후기


로 나뉘어 있습니다.


  약간 오버스러운 경향이 보이네요. 그 외에 책의 내용을 쓰기보단 차라리 책에서 얘기하는 일부분의 내용을 저의 군대 생활에 빗대어 표현해보는 게 어떨까 싶어 조금 흔한(?) '쉽사리 바뀌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써봤습니다.

이 글을 보고 책을 읽어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지는.... 생략!


지금 방금 쓴 설명한 내용이 없으면 내용이 갑자기 군대얘기로 빠지는 그런 얘기인데(맞나?) -

여튼간에.. 뭔가 아쉽기도 하고 ; 뭐라고 얘기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거의 독후감을 써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막 써보니까 여러모로 어색한 느낌이 제 개인적으로 강렬했는데 시간 나면 한 번 계속 써볼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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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잘못 찍었나? 

 

 

 

 

36개로 이루어진 필름

 

 

어느 한 장면을 기록으로 남기는 여자와 기억으로 남기는 남자, 두 사람이 있다...

 

이 영화에선 비유를 디지털 카메라로 표현하였다. 현재 사회에서는 보다 편리함을 선호하는데에 반해 반대로 그것을 잃어버리기도 쉬울 수도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영화는 매우 강박적이고 주관적이다. 36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 장면마다 비슷하지만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장면들을 담겨놓은 영화이다. 이는 화면이 움직이면서 다양한 장면을 볼 수 있는 영화와는 달리 오로지 한 부분장면만을 보여주며 그 안에서 사람이 움직이거나 꽃이나 구름이 움직이는 것 등 단순한 장면만을 보여주거나 장면에서 사람이 밖으로 나갔는데도 불구하고 소리만 들려주며 그 장면을 계속 고집하여 보여준다. 이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매우 답답하거나 지루하게 할 수 있다. 이러한 영화를 처음 접한 나로써는 매우 당혹스러웠으며 또한 이렇게 만드는 것이 영화가 될 수 있구나 하며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우리는 편리해진 디지털 시대에서 우리가 보아왔던 것을 디카로 기록하여 컴퓨터로 데이터를 전송하고 그것을 추억하는 한 여자를 바라 보았고 또한 담아둔 기록이 부서지자 그것을 되찾기 위한 모습과 디카의 기록과 자신의 추억 사이에 불안과 집착을 느끼는 한 여자를 바라 볼 수 있었다.

현재 이 시대는 과거에 비해 간편해지고 편리해지고 신속해지는 등 불편한 점이 점점 개선 되어 간단함을 추구하는 시대로 변하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로 전화, 문자, 메일, 게임, 일정 관리, 동영상, 음악, 카메라 등등 다양한 것을 할 수 있다.

가끔 지하철에서 심심할 때마다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잡아서 게임을 하거나 뉴스, 문자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현재 할 게 없어도 그것에 집착해 문자가 왔나 보거나 혹은 자기가 보내거나 혹은 할 짓 없이 폰을 만지는 모습을 가령 볼 수 있었다. 무엇이 그들을 불안하게하고 집착을 느끼게 하는 것일까? 정확히 위와 대조는 되지 않겠지만 집착에 대한 부분은 어렴풋이 비슷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해본다.

 

감독은 영화를 만들었다. 스토리가 언뜻 이어지듯이 보이면서도 그렇지 않다. 영화 한 편을 만들었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에 있어서는 나오는 장면에서 관객들에게 각자 느낀 점이 틀릴 수도 있게, 차이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한 사람은 어떤 한 장면을 보고서 눈물을 흘릴 수도 있으며 다른 한 사람은 자신의 행동을 되새겨 보는 계기 등 각자 자신의 경험이나 사유 속에 관객들에게 생각해보라고 권유하며 도중에 길지 않은 테이크 시간을 사용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시간을 준다.

 

또한 우리는 여자와 달리 영화에서 보여주는 남자는 매우 불투명하며 사진을 찍히기 싫어하고 또한 사진을 찍는 것 또한 좋아하지 않는다. 그는 여자와는 달리 영화에서 얼굴이 반쯤 짤려서 나오거나 혹은 불투명하게 모습을 가끔씩 볼 수 있다. 그리고 한 장면을 기록으로 남기는 데에 집착하는 모습 보다는 눈으로 관찰하기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떠올리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단 한 장면에서 서로 헤어지기 전에 딱 한번 여자와 같이 사진을 찍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그가 왜 그러했는지는 모르나 마지막 쯤에 컴퓨터에 찍었던 사진을 바탕화면 배경화면으로 올린 모습을 불투명하게 볼 수 있었다.

그가 누구인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어디에 있는지 조차 우리는 알 수 없으며 단 하나, 움이라는 이름만을 알 수 있다. 최근에는 SNS라는 멀티미디어로 다른 이와 관계를 맺는 일들이 훨씬 수월해졌다. 다만 처음 보는 사람이 친구 목록에 떠있는 경우나 별로 친하지 않았던 사람에게 친구 신청이 오기도 한다. 가끔 이럴 때에 거절하기도 껄끄러운 면이 있으며 또한 이것을 하지 않을 경우나 아이디를 삭제할 경우 그야말로 소통하는 도구가 없어져버리는 그러한 관계로 이어져 있어 되려 허무한, 참으로도 얄팍한 관계라고도 생각을 해본다.

 

마지막에 영화가 끝나고 감독이 직접 앞에 나와서 관객들이 궁금했던 점이나 자기의 생각을 들어내는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감독은 그 때 여기에 서기 전에 호텔에서 유명한 사람을 만났다고 말하며 자신이 그 사람을 카메라로 찍었냐고 관객들에게 물어보았다. 그리고 대답은 아니오라면서 찍지 않았다고 한다. 감독은 움이랑 같은, 비슷한 사람일까? 어떠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을까..

알 수는 없지만 Guest Visit 시간을 가지면서 모르는 점을 여러모로 해소 할 수 있었다. 마지막에 마치고 나갈 때 감독에게 사인을 받았는데 그 짝이 생각해보면 꼭 움이라는 남자가 마지막에 여자랑 같이 사진을 찍는 듯한 생각이 들었다. 과연 완벽히 일치하리라고는 생각 해보지는 않지만 영화 티켓 표에 받은 싸인을 보면서 가끔 이 영화와 그에 대한 GV 시간을 떠올려 볼 수 있을 것이다.

 

(덤으로 여자의 이름은 사이 입니다 랄까 쓰는데 의미가 없어서 안적었지만 혹시나 궁금해 할 사람이 있을까 해서)

 

 

 

 

조금 .... 이라기보단 많이 뒤늦게 쓴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네, 10월 9일날 봤으니까요.

  솔직히 이게 어떤 영화를 보고 숙제라는 과정에서 하게 됬는데.. 동기는 좀 그렇습니다만..

  제일 위에 제목이라기보단 왜 영화 이름이 36인지 설명하는 말로 되겠네요. 뭐 제목이라고 봐도 어떻게 보면 무방할지도 ..(성의 없는 제목?;;)

 

일단 이 영화는 위의 글을 읽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필름이 총 36개로 되어있습니다.

  이에 따라 챕터가 36개로 나뉘어져 있구요. 마치 찍고 고정된 장면을 보여주는 사진처럼.. 영화를 볼 때 하나의 챕터마다 영상이 고정된 화면을 보여주는데 거기

  서 절대 움직이는 경우가 없습니다. 사람이 장면 밖으로 나가도..

 

이 영화는 원하는 결론이라기 보단 사람들에게 각자에 맞는 사유나 생각을 되새겨 보게하는 의미를 중점에 두고 있는 영화를 위주로 하기 때문에..

저가 쓴 말 부분이 어느정도를 포함하지만 저 부분 외에도 상당히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이 또한 사람이 보는 시선마다 극단적으로 틀릴 수 도 있습니다.

 

 

 

최근 영화라는 면을 많이 새롭게 보게 된.. 저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영화가 어떠한 모습으로도 표현되는지 많이 알아가고 있는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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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 이름을 보고서 '왜 오래된 미래란 제목을 지었을까 하고'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다 읽고 나서야 나는 '무엇을 추구하고 나는 그것에 만족하며 지금 행복한가?' 를 생각 하며 지은이가 무엇을 암시하는지 어렴풋이 짐작 해본다.

이 책의 저자 헬레나 호지라는 언어학자이자 사회운동가인 사람이 1975년 언어 연구를 위해 인도 북부 작은 마을 라다크에 들어갔다.

이 라다크 마을은 빈약한 자원과 혹독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생태적 지혜를 통해 천년이 넘도롭 평화롭고 건강한 공동체를 유지해왔다.

이곳의 사람들은 가구당 평균 적으로 약 5에이커 정도 이다. 집안의 노동인구 1인당 약 1에이커 정도 이며 1인당 이상의 땅은 그들에게 아무 의미가 없다. 이곳에서는 모든 것이 자연적이다. 낭비가 없으며 모든 것은 재순환 된다. 배설물은 비료로 쓰며 냄새를 없애기 위해 흙과 부엌화덕에서 나온 재를 섞으며 동물을 함부로 죽이지 않는다. 만약 죽일 경우는 죽일 동물에게 용서를 빌고 기도를 한다.
이곳의 사람들은 여유를 가지고 산다. 그래서 갈등이 존재하지 않으며 생긴다 하더라도 제 3자가 나와 해결을 한다. 그들에게서 서구인들에 대해 말하면

"왜 많은 물건을 만들어 놓고 풍족하지 않다고 생각하나요?"
"일을 해야 되어서 화가 난단 말인가요?"

행복을 얻지 못하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던 라다크 마을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란 것을 설명하기가 얼마나 힘든지에 대해서도 적혀있었다.

그리고 그 척박한 땅에서 어떻게 인구가 유지되고 있는가 보니 일처다부제의 생활.
일부다처제는 들어 보았지만 일처다부제는 처음 들어보았다.
어떻게 살았을까 생각을 해보지만 그것은 라다크 마을의 여자가 되보아야 알 것 같다. 아무튼 이러한 일처다부제로 인해 여러세기 동안 라다크에서 안정된 인구를 유지해온 결정적 요소 인 것 같았다.

그들은 이렇게 공동체 생활을 하고 살고 있었다.

하지만 이 평화로운 마을은 한순간에 인도 정부의 개방과 개별 결정으로 인하여 행복과 평화을 빼앗아 가며 라다크 사람들은 갑자기 가난해졌다. 그로 인해 변화를 겪은 라다크 마을 사람들은 뒤늦게 설명하기 힘들었던 불행과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

라다크 마을이 개방 되어 라다크인들과는 관계없이 무분별한 개발이 시작 됬다. 우리나라의 6 ~ 70년대 새마을운동처럼 전통 생활방식이 급속히 파괴 되며 서구화 되어가기 시작했다.

개발로 인하여 자연환경이 파괴되고 라다크인들은 실업을 맞이하게 되며 청동항아리가 플라스틱 양동이로 바뀌며 야크털 신발이 현대적 신발로 대체되며 신호등을 건너는 방법이나 침대를 정리하는 방법 등 여러가지를 배우며 시간에 쫒기게 되었다. 문화가 바뀌게 되면서 돈에 대한 가치관이 생기고 그들은 돈을 벌게 된다. 돈을 벌기 위해 공동체생활에서 상부상조 하던것은 없어지고 어떤 것을 하던지 돈을 받게 된다. 예전엔 물물교환을 하였는데 지금은 돈을 건네주며 도움을 주는 것도 돈을 준다. 그렇게 공동체 생활이 파괴 되어 간다.
그렇게 사회적으로 분열이 되어 간다.

이 라다크 마을은 어떻게 보면 우리가 원하는 이상사회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특히 나는 라다크 마을의 행복이 가장 부럽다.
가끔 내가 어떤 것을 추구하고 그 끝에 거의 도달 하였을 때 나는 때때로 되돌아본다.

'나는 만족하게 되며 행복해 질 수 있을까'
'나는 이것을 통하여 무엇을 얻었나'

음.. 너무 고뇌하는??;;

이곳의 라다크는 전통적이다. 그들은 자신의 생활에 만족하며 평화롭고 건강하며 행복한 공동체를 오랫동안 유지했다.

미래의 희망이라고 하던 세계화를 위한 끊임없는 개발로 현대 문물을 이룩 하였으나 아직도 현대는 조금 더 편리하게 살기위해, 행복하게 살기위해 개발을 하고 있다.

라다크 마을은 척박하고 현대 문물이 없음에도 반면 행복하게 살고 있다.
반면에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행복 아닌 행복을 추구하며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 이면에는 버려지고 학대 당하고 잡아먹히고 오염되는 동식물들과 돈이 없어 굶어 죽는 사람들과 가족과 여가생활도 보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과연 무엇이 행복일까? 그 무엇도 정답 일 수는 없겠지만 자신이 지금 떠오르는 것이 자신이 추구하는 행복일 수 있을 것 같다.

라다크에 전해져 오는 속담이 하나가 떠오른다.

"말을 100마리 가진 사람도 채찍 하나를 빌리기 위해 다른 사람의 신세를 져야
할 때가 있다."

이 속담은 공존의 지혜를 드러낸다.
나는 생각해본다.
언젠가 우리들이 공존의 삶의 태도가 몸에 베어져 생활하는 삶의 일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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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오랜만에 숙제라는 이름으로 독후감을 써봅니다 ㅜㅜ.
허접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썼는지 평가좀 부탁? <- 이건 뭐.. ;;

참고 할만한게 있는진 모르겠지만..
첨부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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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5 10:13 약간 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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