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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리뷰/게임 0 ㅠ0

디젤(Dizzel) Pre-OB 최종리뷰와 바라는 점들

분류 : Game - TPS

TPS : Third Person Shooter(3인칭 시점 총게임)

- 리뷰를 하기에 앞서 뭐같은 동영상 화질, 끊김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ㅠㅠ.
- 몇몇 설명이나 스샷은 피망 디젤에서 퍼온 것도 있습니다.
- 작은 스샷이 있을 경우 클릭하시면 원본 해상도 스샷을 보실 수 있습니다.


디젤에서 '시나브로' 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무아유지향 입니다.
저는 지스타에서 미리 디젤 해봤는데요.
저가 TPS를 좋아해서 그런지 꽤나 재밌더군요. 그 때 27킬 4뎃을 했던가? 흠..
하여간 처음에 인상이 꽤나 좋았던 게임이었습니다.

여태껏 TPS 게임은 있으나 제대로 된(이랄까 실제) 게임은 거의 없었습니다.
헤쎈 이후로 두번째 게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디젤이 미래이긴 미래인데 근미래인지 조금 된 먼미래인지.. 슈트(?)까지 나온거 보면 먼 미래 같은데 -ㅠ -
스토리가 안보이길래 열심히 알아봤더니 기름부족해서 기름 얻으려고 치고박고 하는거 랍니다 ㄷㄷ;(사실여부 모름)


개인적으로 TPS류를 어느정도 좋아하므로 많은 기대를 하고 여러모로 즐겼습니다.
(여러모로 즐긴건 닉네임 선정이 동생 아이디--.. 아이디를 삭제만 안했어도 ㅠㅠ..)


처음 채널선택화면입니다. 이게 디젤 제일 첫날 할 때(3일째)에 찍었네요.



로비화면 입니다.

TPS를 처음 하시거나 익숙하지 못한 분들이 있을터 입니다. 그래서 이 인터페이스에 보다 빨리 익숙해지기 위해,
게임에 빨리 익숙해지기 위해 튜토리얼이 있습니다.




게임을 하는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인터페이스 키보드 기본 설정
(환경 설정에서 바꾸기가 가능하다. 단, 지금 Pre-OB F9, F10인 팀채널과 전체채널 대화는 수정이 불가하다)


게임을 하는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인터페이스 마우스 기본 설정
(이라지만 수정 불가하신건 아시죠? 랄까 나중에 설마 가능해지는건?!)

튜토리얼은 디젤에 쓰이는 대부분의 기술들을 가르쳐 줍니다.

네, 죻죠. 그런데 뭔가 거슬리는 부분이 있죠?
바로 '대부분의' 라는 항목에 주의 해야합니다.

튜토리얼에서 일반적인 것들은 대부분 다 가르쳐주나 다만 저가 알아놓은 것만 한가지 빠졌습니다.
저도 그 한가지 밖에 모르며 그 외에 더 있을 수도 있겠지요?(왠지 없을 것 같지만 혹시나)

하여간 도중에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또한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튜토리얼에서 안가르쳐주는 항목이 바로 낮은 엄폐물에 앉아서 대쉬(W+W)를 하는 것입니다.


이 행동을 할 경우 낮은 엄폐물을 손집어 넘어갑니다.

낮은 엄폐물에 숨었다가 점프해서 넘어가는 것보단 보다 효율적이고 빠르죠.

이게 잘 쓰는 사람은 잘 쓰는데 안 쓰는 사람은 또 잘 안써져요(바로 저 ...ㅠㅠ)

어쨌든 저는 TPS류를 워낙 즐겨해서 금세 익혔으나 TPS를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는 하여도 실전에는 조금 미숙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끔씩 보면 못하는 분들이 눈에 띄긴 띕니다.
이를 위해서 귀찮으실지는 모르겠지만 기본적인 튜토리얼을 약간 추가 형식으로 움직이는 표적을 만들어 처형, 총쏘기, 엄폐등을 한다던지 아니면 아예 컴퓨터 대전을 혼자 연습하는 식으로 따로 추가를 시키던지를 했으면 합니다.
(굳이 여기까지는 바라지 않더라도 조금 개선이 되었으면 싶기도 합니다. 대부분 튜토리얼이 일반적인 행동만 하고 끝임에 그치지 말고 약간의 다른행동들이 있으면 조금 더 쉽게 익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 아래에 대한 것은 조작키 관련에 관하여 불편한 점을 적어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얘기하고있는 엄폐 시스템.
이 조작에 대해서 불편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로써도 조작을 역시 수동으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불편한 감이 없지않아 있네요;
정확히는 이 자동 시스템을 버리지 말고 그냥 수동 시스템을 추가를 시켜줬으면 좋겠습니다.
자동 시스템이 불편하지 않고 자연스레 쓰는 사람들도 있을테니까 말이죠.

그리고 W+W,
그냥 보면 나쁘지 않은데 손이 조금 느린사람이나 제대로 잘 눌려지지 않았을 경우 아이러니하게 죽는 경우가 있는데 만약 수정이 가능하다면 수정 해줬으면 합니다.
(환경설정에 키수정을 보니까 항목이 있긴 하던데 꼭 W키와 다른키를 함께 눌러야 되나요? 이왕이면 편하게 하나만 해도;)
(현재 Q키가 사용되지 않아 W+Q로 하면 되지만 왠지 되려 불편하기도 할 것 같은데 흠..)

이제 인터페이스를 다 보았으니 게임을 하자!
아직이죠.. 그 전에 설정해야 할 것들! 환경설정※







다른건 다 제쳐두고서라도 커뮤니티 부분!
 방초대 부분에서 '전체 허용'은 무조건 빼시기 바랍니다.
안그러면 수도때도 없이 계속 연달아 초대가 오게되니까요;;

개인적으로 초대 하는 쪽의 부분에서 조금 딜레이가 갖춰졌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를 때 계속 거절을 누르려고 마우스를 막 갈기기 까지 하다보니 ...


Next, 디젤 기본 상식?

1
무기를 사야되는데 돈이.. 돈이!!, DP가 필요해!!!

마우스 커서야 어디있니?!~ 









스샷순은 왼쪽에서 오른쪽 순으로봅니다

제일 처음에 게임을 이겼는데 돈이 없어서 꽤나 당황을 했습니다.
그랬는데 보급치란 것과 DP로 전환이란게 있더군요.
DP는 디젤의 돈이란걸 처음에 무기를 사면서 알게 되었으나
보급치는 뭐지? 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까 보급치는 게임 하고나서
점수와 관련하여 주는 거였습니다.(확실한지는.. ㅠㅠ)

보급치는 10000당 2000DP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만' 이라는 수치로 해놓았으나 금방금방(?) 채워지는 것 같습니다.


2

그로기 상태에서 벗어 나야 돼!;; 헤..헬프미!! 제발 살려줘!

 

(이 시스템은 아래에서 보다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 상태에 걸리는 방법(엥?)은 상대방한테 열심히 총, 칼을 맞아 체력이 다떨어지면 자동으로 뻗게 됩니다. 

그럴경우 바로 요렇게 됨 ㄷㄷ.

보다 오래 살아남으려면 스페이스바를 연타하는데요.
다만 다른 사람들이 살려주러 오지 않을 경우는 헛(?)짓거리가 됩니다;;

진짜 장난안치고 팀전에서 제발 살려줘!!(라디오 Z, 6번 연타...)
 를 몇번이나 외치는데 무시(?)하고 가는 사람들이 좀 많습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ㅠㅠ.(워낙 답답하여 적어보았습니다)

아니면 너님이 저렇게 피니쉬 당할거임 ㅠㅠ.

3
수리? 그건 뭐다냐--? 먹는거임 ㅎ?

 


스샷순은 왼쪽에서 오른쪽 순으로봅니다.


디젤에는 '무기 수리'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캐릭터의 옷, 근접무기, 투척무기를 제외한 오로지 무기 만은 영구적으로 구입이 가능한데요.
나름 나쁘지 않은 시스템 입니다.


다만 오점아닌 오점이라면..
만약 DP가 다 떨어지고 무기 정비도 상태도 0퍼일 경우에

정말 멋진 상태에서 게임을 접고
'몇달 후에 오랜만에 디젤이나 해볼까?'
하고 켰는데 게임 불가...

이에 대한 대책이 아무래도 있어야 겠지요?
뭐 있을거라고 생각이 되긴합니다만..
이 시스템이 유저들에게 과연 어떻게 영향을 끼칠지
(뭐..; 그냥 그저 그럴려나 ㅋㅋ?;;)


다음은 유저가 조종하는 캐릭터 입니다.

캐릭터는 기본적으로 3가지가 있습니다.
레온, 아렌, 자코프가 있습니다.

한번에 캐릭터를 보자!

 


 






순서는 레온, 자코프, 아렌 순 입니다.


상점을 누르면 바로 나오는 첫 화면에 상점의 모습입니다.

보니까 캐릭터의 옷을 구매가 가능하였습니다. 대체로 다른 게임들은 캐릭터를 사거나 하였다면 이 게임은 캐릭터 3개 중 자신이 골라서 그 캐릭터의 옷을 여러가지로 변경이 가능하여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 옷들이 단순히 캐릭터 치장에만 신경쓰이는 것이 아닌 캐릭터의 능력치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어떤 옷을 입으면 대쉬(W+W) = 스프린트 속도가 빨라진다던가 장전 속도가 느려진다던가 체력이 오른다던가 등등..
여러가지 옷이 있습니다.
물론 아직 초기라서 그렇게 까지 많은 옷은 없으나 나중에 유저들이 몰리면 어떻게 영향을 끼칠지..

무기쪽으로는,

현재(Pre-OB) 무기가 총 8개로 스나이퍼 총 2개
                                          샷건       총 2개
                                          라이플    총 4개 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근접 무기가 기본 제외하고 3개가 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부족하나 Pre-OB니깐..
무기는 나중에 차차 늘여질거라 생각되고!

조작감과 데미지 쪽을 보자면..


근접무기는 나쁘진 않은데 조금 무언가가 약간 거슬리는 정도? 뭐라 말하기는 찝찝하고 --;
처형 시스템인 F 키가 처음엔 좀 안됬던 것 같은데 최근엔 익숙해지고 있는 것인지 무난합니다.


특히 이 게임의 칼전!
개인적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은데요. 이 칼전의 묘미는 나름 상당합니다. 아마 칼전이 추가되지 않을까 싶네요.

 

(옆 포즈는 차지어택 입니다)

차지어택이란?

근접무기를 든 상태에서 마우스오른쪽버튼을 누르면 차지어택(순간적으로 거리를 좁혀 그로기 상태로 만드는 기술)이 발동됩니다.


투척무기를 보면 
게임을 할 때 수류탄이나 연막탄을 선택하면 두개가 주어집니다.
저로써는 이 양이 딱 알맞게 느껴지며 수류탄을 따고 오랫동안 잡고 있으면 자살 되는거, 나름 당황했었는데 이걸 이용하여 타이밍 좋게 딱 던지면 바로 터지니 좋았습니다. 또한 마우스 오른쪽 키로 줌 처럼 어디에 떨어질 것이다 라는 표시를 보여줘서 좋았으나 아쉽게도 실용적으로 잘 써지지는 않네요.

 


라이플을 보면..
M4를 사용중인데 ..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저 그렇습니다.  일단 저가 M4를 계속 쓰고 있는데 약간 모자란 느낌이 듭니다. 다만 열심히 사살하고 있는데 어느새 총알이 없습니다 ... 특히 팀전 때 열심히 쏘고 나니까 없더군요.

더욱이 피니쉬 입니다. 상대방이 그로기 상태로 멀리서 뻗어 있으면 사살을 해야되는데 그 때에도 총알을 쏩니다. 그런데 이게 또 잘 안죽습니다;; 쏘고보면 어느새 또 30발 가까이 쓰고 ...

솔직히 그로기 상태일 때 공격하면 보다 빨리 죽었으면 싶습니다. 무방비 상태인데 어찌 이리 안죽는건지;;
(스나는 그렇다 쳐도 라이플 저가 생각하기엔 영;;)
그리고 총알 수를 늘려주시던가 아니면 상대방을 사살하면 일정량의 총알을 획득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상대방의 총알량에 비례하여 주었으면 조금 더 현실적이게 생각 되려나요? // or 상대방의 총이 같을 경우 총알획득)

다음은 스나이퍼!
제일 처음에 주는 체험해봐라고 주는 스나 무기(YATA)로 해봤습니다..


딜레이야 그렇다쳐도 데미지가 너무 쎄지 않나?.. 싶더군요.
진짜 열심히 달려서 도망치는데 한 대 맞았습니다.보니까...
헐?! 실피 -- 그러다 앞에 오는 상대방한테 체력 체우고 있는 도중에 몇 대 맞고 뻗어버렸습니다 ...
딜레이에 따른 데미지 비율인 것 같은데.. 이건 좀;; = 왠만하면 이른바 반샷은 거의 뜨지 않습니다.
(밸런스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가 스나를 몇번 안해서 모르겠지만 머리만이 아니고 몸을 맞춰도 한방 뜹니다. 나쁘진 않은데 그냥두는건 조금 그렇달까 그래서 일부로 언급만 했습니다.)

그리고 샷건*

무.. 무식하게 쌥니다;;(또한 유저들이 이에대해 말이 많죠)
샷건은 상대방이 먼 곳이 있으면 효율이 극히 떨어지는데 멀리서 쏴도 일정거리 안이면 엄청 잘맞습니다.
샷건의 영역 안이면 정말 환상적인, 최강의 총입니다(?)

이것도 스나처럼 좀 미묘해서.. 밸런스가 뭐라고 해야될지;;

 
개인적으로 타격감과 소리가 약간 아쉬웠습니다. 그 외에는 대부분 만족스럽더군요 ㅎ.
무기에 대해 보다 자세히 설명해야되는데 ㅠㅠ.. ㅈㅅ합니다.


소규모 부터 게임 전체에 까지 상황의 반전을 일으키는 시스템, 스킬(Skill)!!
스킬을 보자면 총 3가지가 있습니다.

1. 데미지 강화


2. 방어력 상승


3. 라이플 강화


현 스킬은 위 스샷을 보는바와 같이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이 스킬의 사용으로 인하여 상대방을 보다 빨리 죽이거나 도망칠 때 체력이 덜 떨어지면서 도망치거나 그로기(뻗어있는 상태)를 무시하고 사살 한다던지 등 소규모의 상황을 반전을 시킬 수 있는,
또한 폭파전 때(나중에 길드가 나오면 특히 길드 전 때!) 이 스킬을 사용함으로써 잘하면 전체의 상황을 반전 시키기가 가능한 스킬! 잘 기억해두시고 잘 써먹어야 겠지요?(다만 상대방도 쓰니 ㄷㄷ..)

4, 5, 6번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레벨이 점점 늘어날 때마다 사용 가능 목록창이 하나씩 풀립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아무래도 방어력 상승을 대게 쓰더군요.
그래서 저는 1번 데미지 강화를 써서 이에 대항합니다 ㅋㅋ.

어쨌든 이 역시 추후에 늘어나겠죠?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최대 사용 가능 목록 창이 3개가 가능합니다. 지금은 오베라 그렇다 치지만 조금 많은 것 같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리 자주 쓰이지도 않지만 2개로 줄였으면 좋겠으며 이 스킬이 팀전이나 추후에 추가될 수도 있는 개인전 같은 난전 같은 곳에선 죽어도 다시 살아날 때 스킬사용이 가능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파악 잘하는 사람들은 스킬을 자주 잘 쓰는데 파악 못하는 사람들은 또 자주 쓰이지가 않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자주 사용을 못해서 좀 아쉽기도하고 또한 베이스까지 팀이 몰렸을 때 스킬을 써서 다시 밀어 내는 그런 상황을 만들 수 있게 가능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즉, 죽어도 스킬이 떨어지지 않고 리스폰 후에 바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물론 폭파나 추격전 같은건 빼고)

또 다른 하나의 반전과 동시에 죽음의 위험과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시스템,
피니쉬(Finish) and 헲(Help!!)

먼저 피니쉬(Finish)를 먼저 보겠습니다.



이 피니쉬는 ...


적이 그로기 상태일 때, 근접해서 F키를 누르면, 어떤 무기에 상관없이 다양한 필살공격 액션이 발동합니다.
단, 근접무기를 든 상태에서는 F키로 그로기 상태가 아닐 때에도 필살공격 액션이 발동됩니다.



이 피니쉬를 통해서 확실히 적을 사살할 수 있습니다. 다만 피니쉬를 하려다가 되려 적에게 저가 당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겠죠? 그러나.. 이 피니쉬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상대방이 살아날 수도 있습니다.

바로 헬프(Help)로 인한 것 입니다.


이 헬프는 ...

반대로 아군이 그로기 상태일 때, 근접해서 F키를 누르면 아군을 살리는 헬프키가 됩니다.
단, 그로기 상태에서 헬프가 되는 경우는
3번까지만 가능합니다.

즉, 3번까지만 가능하다는 것은 그로기 상태가 최대 3번까지 빠진다는 말이 되겠죠?
4번 되면 ㅈㅈ..




개인적으로는 3번은 조금 많지 않나 싶습니다. 이 역시 2번이면 충분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대부분 신경 쓰지는 않는 부분 그러나 또한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 또한
몰입감에 알게 모르게 상당히 미치는 부분, 사운드 입니다.

게임을 할 때 아군이 당했다 라던가 여러가지 상황을 알려주는 점이 좋았습니다.

게임을 하면은 캐릭터가 완전 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무장이 되어있죠.
그러나 움직이는데 있어서 캐릭터가 중무장인데에 비해 좀 가벼운 소리가 들립니다.
특히 추격전 때 추격하는 캐릭터;;....이건 뭐 말 다했죠..

그 다음 체력,
저가 알기로는 이 체력이 공격을 당할 때에 시야는 빨갛게 물들였던 것 같은데 말이죠.
체력이 많이 달았을 때 심장 소리가 안나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 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폭파전,
폭탄 설치 후에 폭탄 1M 반경이라도 소리가 좀 나게 해줬으면 좋겠으며 20초나 15초 내에 터지기 얼마 안남았을 때 빨리 해제를 하라는 급박한 소리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뭔가 영 시원찮고 그냥 그저 그랬습니다.
(그나저나 해제를 못해봤네 ..;;)

총을 쐈을 때,
또한 총을 쏘면서 탄피가 떨어지는 소리가 난건 좋은데 이게 아이러니하게 총소리를 가리더군요.
그래서 도중에 총을 안쏘고 있나 했는데 멈추고 다시 쏘니까 또 소리 잠시 안나다가 나고;;
총을 다쏘고 딱 멈출 때 탄피가 떨어지는 소리가 나면 보다 나을 것 같습니다.

무너진 도시에 바람소리좀 추가시켜주시고(났었나?) 투척무기 소리를 좀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효과도 역시 몰입감에 영향을 끼치게 되죠?
이번에는 효과를 자세히 봅시다.

총알 효과나 스나가 쏘는 총알이 지나가는 모습이 저로썬 꽤나 좋았습니다.

파괴된 도시였나.. 맵에서 바람이 부는 장면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계속 바람이 몰려오는 것 같네요.
살짝 조정을 해 주시고 소리는 못들어서 모르겠는데 안되어 있다면 추가가 되었으면 좋겠고,
폭발효과가 너무 허접(정정하자면 미미)합니다.


연막탄도 뭉개뭉개하여 안보인건 꽤나 좋았는데 좀 부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뭉개뭉개 필 때 약간 평면적으로 보입니다.
(안에 들어갔을 때도 잘 안보였던 것도 좋았습니다)



또한 창문에 총을 쏘면 또 뭐 이렇게 허접(정정하자면 미미)하게 해놓은 건지 ㅠ..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경은 잘 안쓰이겠지만 그래도 사소한거라도 좀 수정 시켜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추격전 때 추격하는 캐릭터.
점프하고 땅에 디디는데 그냥 그저 그렇습니다.
그다지 신경은 쓰이지 않지만 이 역시 살짝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그만큼 슈트가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졌다고 생각 될 수도 있으니까요 ㄷㄷ)


마지막(?) 인진 모르겠는데 하여간 마지막, 모드를 봅시다.

대체적으로 일반적 FPS, TPS는 팀전과 폭파전이 있습니다.

이 두개의 맵은 팀전 때 가능한 맵 입니다.

또한 이 두개의 맵은 폭파전, 그리고 추격전 ? 에서 가능한 맵 입니다.

이 디젤에서는 색다른 모드, 바로 추격전(be engaged in a chase)이 있습니다.
근접무기를 사용하는 강화팀, 총기를 사용하는 일반팀으로 나뉘어 각각 섬멸하거나, 생존하는 쪽이 승리하게 됩니다.

예전에 지스타에서 이걸 재미있게 했더군요.
약간 각설하면서 말하자면 한 팀은 일반적인(?) 사람이고 한 팀은 무슨 해괴한(?) 슈트(대충 로봇이라고 명명하죠)를 입고 칼을 들어 저 일반적인(?)사람을 쫓아 사냥(?;;)을 하는 게임 입니다.



다른 FPS에서 술래잡기 방을 만들고 재밌게 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거의 술래잡기와 동일합니다.
(이 로봇은 인간보다 속도가 빠르며 체력 또한 월등하기 때문에 이러한 상태가 일어 나는 겁니다.)

그러나..
이 추격전은 술래잡기인 상황과 비슷하나 술래잡기는 아니죠.
저가 보기에 이 추격전은 밸런스가 좀 안맞는 것 같습니다. 이게 진짜 잡아도 몇명만 잡을 뿐이지 대게 도망 칩니다.
뭐 그러니까 추격전이라고 붙은건 어쩔 수 없지만 진짜 못하는 사람들 빼고는 거의 게임이 일방적으로 서로 1점씩 먹습니다 --;(뭐.. 위 해당 영상은 그렇게 되지가 않았지만;)

그래서 머리를 좀 굴리자.

그래서 굴려서 나온 답은 바로 뭉쳐서 대항하자.
이게 잘되면 또 잘되는데 못되면 또 집니다. 그리고 다시 술래잡기~
이로써 저는 제일 재밌었던 모드를 꼽자면 추격전이지만 또한 재미없는 모드를 뽑자면 추격전 입니다.
(그래도 뭐 게임이 잘 안풀릴 때 추격전을 하는 편이지만 -ㅠ -;;)

- 이 모드의 추천 총은 샷건!

그렇게 서로 1점씩 먹다가 마지막 점수 직전인 6:6이 되었습니다.
음? 그러면 어떻게 되는거지?

이를 위한 대항전! 로봇전쟁(Robot War)가 되겠습니다.
(대충 임의로 이름을 정한 겁니다 ㅋㅋ;)
 
해당 영상은 두 판으로 이루어져 다른 판 게임과 합쳐 놓은 것 입니다. = 즉, 2번 찍어서 영상 합쳐 놓은거 ㅇㅇ.

이 로봇전쟁은 전부(아군, 적군 모두) 로봇인 상태에서 싸우는 경기 입니다.
로봇이 로봇한테 칼로 피니쉬를 거는 것이 가능하며(사람이 사람한테 거는 것 처럼)
로봇이 서로 속도가 동일하여 나머지 한명만 남았을 때 이 또한 잡는게 힘듭니다;

하여간 재밌습니다 ㅇㅇ.
다만, 6:6 일 때 거기서 마지막 한명만 남았을 때 그 사람이 도망쳐서 살아남으면 어떻게 되는질 모르겠네요 ㅠㅠ.
좀 가르켜주세요;; // 제 추측 상으론 한판 더? or 인원 수가 적은 쪽이 지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팀전(Team Death Match)
최대 16명이 2개의 팀으로 나뉘어 싸우는 모드로, 죽으면 각 팀의 리스폰 지점에서 바로 부활할 수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 내에 먼저 목표 킬수를 달성한 팀이 승리하게 됩니다.



현재 맵 두개가 맵이 거의 일정한 형태이다 보니 밸런스가 맞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거의 똑같고 단조롭기 때문에 상당히 아쉽게 느껴지네요.
(그만큼 밸런스가 맞습니다만.. 그래도 ㅠㅠ // 동영상;;.. 현재 실력은 이렇지 않아요!! ㅠㅠ...)

마지막으로는 폭파전(engage in an explosion)
각 팀이 폭파팀/해체팀으로 번갈아가며, 중요지점에 폭탄을 설치, 해체하면서 목표 라운드 승리를 달성하는팀이 승리하게 됩니다.


(영상 보실때 30초 스킵하시고 보세요;;)

뭔가 미묘하네요.
어느정도 일방적으로 끝나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저가 할 때마다만 그런건가요?; ㅠㅠ

폭탄을 하나만 챙겨서 가는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만 폭탄을 가졌다. 처음에 알려주는 건 괜찮은데 나중에 떨어뜨렸다. 그리고 다시 주웠다.
그걸 알려주는게 조금 별로네요 --;

그리고 폭탄을 설치하면 해제팀이 어디에 해제하러 가야하는걸 바로 보여줍니다.
그게 상당히 마음에 안드네요. 해제팀이 A나 B에 가서 거기에 설치가 안되어있는걸 보고 그게 딱 뜨면서 어디에 설치 되었다 라고 알려주면 그건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즉, 해제팀이 일정 영역안으로 들어가면 다른 곳에 설치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다른 지역에 폭탄 해제가 떴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피아 식별!!!
어떤 게임을 할 때에는 항상 피아식별이 필요합니다.
저는 뭐.. 어떤 모드를 할 때에든간에 잘 햇갈리진 않네요.
(끝...?)

음.. 마지막이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가를 원하는 것이랄까 필요한 것이랄까 @$^& 뭐랄까..

전체 모드라고 볼 수있습니다.
1. 밸런스 맞추는 시스템
현재 저가 알기로는 밸런스 맞추는게 없는 것 같은데요.
(어떤 사람이 1팀 5, 2팀 4 일 때 1팀에서 시작하려 할 때 2팀으로 가는건 있지만)
밸런스 맞추는 시스템이 빠르게 추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어떨 때 너무 일방적으로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있어서 조금 어이가 ...
(랄까 내가 적어도 생각해보면 상당히 힘든 그런 ...;;)

그리고 엎어진 것 까진 좋은데 기어가는 건 안되나요?
2. 그로기 상태일 때
좋긴 한테 심한 타격이면 못 움직이나 일반적으로 당했을 때에는 최소한 기어 갈 수는 있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로기가 최대 3번까지 가능 한걸로 되어 있는데 이 역시 위에 언급한 스킬 2번처럼 그로기 역시 2번 정도로 줄였으면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거의 3번 까지도 잘 안가지만..)
 
당연히 추가되겠지만 좀 더 세세하게
3. 채널
나중에 분명 레벨을 위시로하여 일병까지나 상병까지 초보채널을 만들 것 같습니다만..
승률이 낮은 사람들을 위시로 하여 또한 채널을 만들면 어떨까 싶습니다.
(뭐 나는 잘하니까 상관없어 .. 퍽!;;)

이상 입니다 ㅎ.

아래 스샷은 사양 스샷입니다.
이 정도 사양은 요즘 왠만한 컴퓨터면 충분히 돌아가네요.(대충 4-5년 정도된 저희 집 컴퓨터도..)



별점을 다시 재평가 해보았습니다.

★☆x6.5
그래픽 (Graphic) : ★★★★★☆ = 5.25(딱 집어내자면 5.15)

지스타에서 선보인 건 아마 풀옵 일 듯 한데 괜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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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풀옵으로 해봤는데 현재 안티앨리어싱 외에 그다지 나쁜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안티앨리어싱 안써도 그렇게 까지 심하게 거슬리진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안티앨리어싱이 목록에 있던데 빠르게 추가가 되었으면 싶습니다.


사운드 (Sound) : ★★★★☆☆ = 4.5(딱 집어내자면 4.4)

나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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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사운드 전부 키고(그래봤자 쿼드러포닉[4채널] 밖(?)에 안되지만..) 해보았는데 여러모로 추격전 할 때 살벌했습니다 ㅠㅠ. 뒤에 소리가 자꾸 들려서 나름 긴장감이 고조 되더군요.


몰입감 (immerse) : ★★★★★☆ = 5.25(딱 집어내자면 5.16)

낮은 사양 같은경우는 모르겠으나 일단 지스타에서 보였던 것, 그 때의 모습은 약간 좋았고 행동이나 액션도 썩 나쁘지 않
아 그로써 몰입감이 나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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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모든 액션씬들이 좋긴 좋더군요. 그에 따른 목소리나 ㅋ.
그리고 바람 효과가 좋긴 좋았는데 투척무기 효과에 대해선 여러모로 실망이었습니다.


인터페이스 (Interface) : ★★★★☆☆ = 4.5

일반 FPS와 비슷한 키라 조작이 쉽다.
다만 여러가지 시스템이 있는데 거기에 대한 설명이 여러모로 부족한 것을 느꼈으며 지스타에서 즐기는 사람들이 놓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이것에 대한 튜토리얼이나 설명으로 고치면 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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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토리얼에서 전부 설명. 다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도 괜찮다고 생각 됩니다 ㅎ.
전과 평점은 동일 합니다

게임 서비스 (Game Service) : ★★★★★☆☆ = 5.5

다양한 시스템들이 구비되어 있으며 초기에는 이 시스템들이 익숙해지는데 약간 난항을 겪겠으나 이러한 시스템들로 인하여 보다 흥미진진해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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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역시 평점은 동일합니다.


기타 서비스는 여전히 제외
(정식 게임이 아니므로..)

전체적인 총평은..
뭐 어디까지나 Pre-OB니깐요. 차차 수정해나가면 되고..
몰입감도 상당하고 일반적인 소리도 좋고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 입니다. 전체적인 짜임을 보면 상당히 괜찮으나 세부적인 부분에서는 조금 더 손을 봐야겠으며 전략이나 타이밍등 평가를 높게 주고 싶습니다.

아래에 대한 스샷은 보너스 샷!

위 스샷은 Pre-OB 최고렙 입니다 ㄷㄷ..(삭제 요청시 삭제를..) 대충 8시쯤인가 그 때 찍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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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 디젤 : http://dizzel.pm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