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일상적 이야기/Diary

부산 강남하늘안과 아이S라섹 크흑 ...

아.. 수술 하면서 떠오른 생각 하나라면.

 

아 .... 내가 왜 수술을 받고 있지?..............................

의사 선생님이 보시라는 곳을 보고 있었는데 왼쪽눈 흰자를 찔러서 순간 아파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는 오버지만 진짜 아파서 크흐..

 

수술 받고 나니 진짜 눈을 못뜨긴 못뜨겠더군요..

웃긴게 나오고 나서 약국에서 만난 라섹 수술 한 다른 분은(나이는 고등일 듯 싶던데) 바로 폰으로 열심히 게임 하는 것 같더라는..

 

아이S라섹 이라는데 무슨 라섹인진 몰라도 재수술 가능한 라섹이라더군요.

다른건 몰라도 참 시려서 에효...

 

27일날 금요일날 당일치기로 그 날에 전화해서 오전 11시에 검사받고 오후 1시 40분에 와서 사람이 많길래 멍때리고 기다리다가 대략 3시쯤인진 몰라도 그 때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 때하고 첫날만 조금 아프고 이 후에는 눈에 이물질이 있는 것 처럼 거슬려서 눈을 못 뜨겠더군요.

토요일 밤 부터 오른쪽 눈은 조금 씩 뜨기 시작하고 일요일 밤 부터 왼쪽 눈도 조금씩 뜨더니만 오늘 드디어 양쪽눈 모두 뜨고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휴..

 

컴퓨터 하면 시력회복이 늦어진다는데 이러고 있으니..

 

아직도 눈이 살짝 거슬리는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렌즈를 한번도 안껴봐서 모르겠지만 렌즈 때문인 듯 싶습니다) 문제는 없군요.

다만 시력이 1.0은 못 미치는 듯 안경 낄 때보다 흐릿합니다.

뭐 수요일 까지는 집에만 있을거고 집에서야 눈 감고 다녀도 문제 없을 정도니.. (밥이야 대충 국에 말아먹고 대소변 혼자 다하고 샤워도 혼자서 다 할 정도니 딱히 문제는 없음!)

 

약간 답답한 거라면 2시간, 1시간 마다 눈에 약물(?)을 넣어야 한다는 귀찮음 정도?.. 라지만 6개월 동안 넣어야 되니 빨리 익숙해지는게 관건인 듯 싶습니다.

(약이 두 개라 3시간 마다 약을 넣는다는데 하나 넣고 1시간 후에 또 하나 넣고 2시간 후에 다시 하나 넣고 계속 반복이다보니 귀찮네요..)

 

하여간 이왕 한거 빨리 시력 회복해서 블로그 활동을 재개 했으면 좋겠습니다. (컴퓨터를 계속 하다보니 아무래도 ...;)

 

 

으음.. 사진이라도 찍을 걸 그랬나.. 글만 쓰니까 허전 하네요.

'나의 일상적 이야기 >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달 전만 해도...  (0) 2012.09.23
타인 소개  (0) 2012.09.15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써보는구나  (0) 2012.07.01
운전면허 필기 합격!  (2) 2012.01.02
이래저래 피곤한 날이었을지도..  (0) 201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