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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가 보는 세상


처음 책 이름을 보고서 '왜 오래된 미래란 제목을 지었을까 하고'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다 읽고 나서야 나는 '무엇을 추구하고 나는 그것에 만족하며 지금 행복한가?' 를 생각 하며 지은이가 무엇을 암시하는지 어렴풋이 짐작 해본다.

이 책의 저자 헬레나 호지라는 언어학자이자 사회운동가인 사람이 1975년 언어 연구를 위해 인도 북부 작은 마을 라다크에 들어갔다.

이 라다크 마을은 빈약한 자원과 혹독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생태적 지혜를 통해 천년이 넘도롭 평화롭고 건강한 공동체를 유지해왔다.

이곳의 사람들은 가구당 평균 적으로 약 5에이커 정도 이다. 집안의 노동인구 1인당 약 1에이커 정도 이며 1인당 이상의 땅은 그들에게 아무 의미가 없다. 이곳에서는 모든 것이 자연적이다. 낭비가 없으며 모든 것은 재순환 된다. 배설물은 비료로 쓰며 냄새를 없애기 위해 흙과 부엌화덕에서 나온 재를 섞으며 동물을 함부로 죽이지 않는다. 만약 죽일 경우는 죽일 동물에게 용서를 빌고 기도를 한다.
이곳의 사람들은 여유를 가지고 산다. 그래서 갈등이 존재하지 않으며 생긴다 하더라도 제 3자가 나와 해결을 한다. 그들에게서 서구인들에 대해 말하면

"왜 많은 물건을 만들어 놓고 풍족하지 않다고 생각하나요?"
"일을 해야 되어서 화가 난단 말인가요?"

행복을 얻지 못하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던 라다크 마을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란 것을 설명하기가 얼마나 힘든지에 대해서도 적혀있었다.

그리고 그 척박한 땅에서 어떻게 인구가 유지되고 있는가 보니 일처다부제의 생활.
일부다처제는 들어 보았지만 일처다부제는 처음 들어보았다.
어떻게 살았을까 생각을 해보지만 그것은 라다크 마을의 여자가 되보아야 알 것 같다. 아무튼 이러한 일처다부제로 인해 여러세기 동안 라다크에서 안정된 인구를 유지해온 결정적 요소 인 것 같았다.

그들은 이렇게 공동체 생활을 하고 살고 있었다.

하지만 이 평화로운 마을은 한순간에 인도 정부의 개방과 개별 결정으로 인하여 행복과 평화을 빼앗아 가며 라다크 사람들은 갑자기 가난해졌다. 그로 인해 변화를 겪은 라다크 마을 사람들은 뒤늦게 설명하기 힘들었던 불행과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

라다크 마을이 개방 되어 라다크인들과는 관계없이 무분별한 개발이 시작 됬다. 우리나라의 6 ~ 70년대 새마을운동처럼 전통 생활방식이 급속히 파괴 되며 서구화 되어가기 시작했다.

개발로 인하여 자연환경이 파괴되고 라다크인들은 실업을 맞이하게 되며 청동항아리가 플라스틱 양동이로 바뀌며 야크털 신발이 현대적 신발로 대체되며 신호등을 건너는 방법이나 침대를 정리하는 방법 등 여러가지를 배우며 시간에 쫒기게 되었다. 문화가 바뀌게 되면서 돈에 대한 가치관이 생기고 그들은 돈을 벌게 된다. 돈을 벌기 위해 공동체생활에서 상부상조 하던것은 없어지고 어떤 것을 하던지 돈을 받게 된다. 예전엔 물물교환을 하였는데 지금은 돈을 건네주며 도움을 주는 것도 돈을 준다. 그렇게 공동체 생활이 파괴 되어 간다.
그렇게 사회적으로 분열이 되어 간다.

이 라다크 마을은 어떻게 보면 우리가 원하는 이상사회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특히 나는 라다크 마을의 행복이 가장 부럽다.
가끔 내가 어떤 것을 추구하고 그 끝에 거의 도달 하였을 때 나는 때때로 되돌아본다.

'나는 만족하게 되며 행복해 질 수 있을까'
'나는 이것을 통하여 무엇을 얻었나'

음.. 너무 고뇌하는??;;

이곳의 라다크는 전통적이다. 그들은 자신의 생활에 만족하며 평화롭고 건강하며 행복한 공동체를 오랫동안 유지했다.

미래의 희망이라고 하던 세계화를 위한 끊임없는 개발로 현대 문물을 이룩 하였으나 아직도 현대는 조금 더 편리하게 살기위해, 행복하게 살기위해 개발을 하고 있다.

라다크 마을은 척박하고 현대 문물이 없음에도 반면 행복하게 살고 있다.
반면에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행복 아닌 행복을 추구하며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 이면에는 버려지고 학대 당하고 잡아먹히고 오염되는 동식물들과 돈이 없어 굶어 죽는 사람들과 가족과 여가생활도 보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과연 무엇이 행복일까? 그 무엇도 정답 일 수는 없겠지만 자신이 지금 떠오르는 것이 자신이 추구하는 행복일 수 있을 것 같다.

라다크에 전해져 오는 속담이 하나가 떠오른다.

"말을 100마리 가진 사람도 채찍 하나를 빌리기 위해 다른 사람의 신세를 져야
할 때가 있다."

이 속담은 공존의 지혜를 드러낸다.
나는 생각해본다.
언젠가 우리들이 공존의 삶의 태도가 몸에 베어져 생활하는 삶의 일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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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오랜만에 숙제라는 이름으로 독후감을 써봅니다 ㅜㅜ.
허접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썼는지 평가좀 부탁? <- 이건 뭐.. ;;

참고 할만한게 있는진 모르겠지만..
첨부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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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5 10:13 약간 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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